<안녕하세요, 생활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드리는 CNiTV 교양강좝니다. 요즘 치아가 상실된 부위를 보완하기 위해서 임플란트 시술을 많이 받으시는데요, CNiTV 교양강좌 이번 시간에는 램브란트 치과 권주홍 원장과 함께, 임플란트란 무엇인지, 그리고 시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주홍입니다. 요즘 치아가 상실된 부위를 보완하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많이 받으시는데요, 임플란트는 티타늄 금속으로 만든 나사 모양의 인공뿌리를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이식해, 치아의 형태를 만드는 외과적 보철 시술입니다. 티타늄의 경우 생체적합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은 본래 자기 치아와 같은 감각과 기능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임플란트는 특히, 인접해 있는 건강한 치아를 삭제하여 씌우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건강한 상태로 보존하면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틀니 보다 5배에서 7배 정도로 씹는 힘이 강한 것은 물론, 젊다는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더욱이 자신감 넘치는 웃음까지 선사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아직 많은 분들은 임플란트 시술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과 달리 수술 뒤 통증이 별로 없기 때문에 미리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남아있는 치아나 골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씹는 능력은 물론, 심미적인 측면까지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하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시행돼온 통상적인 보철치료에 비해 훨씬 우수한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은 앞으로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임플란트는 수명도 매우 긴 편입니다. 외국에서 발행된 문헌에 의하면 25년에서 최고 30년까지 별 이상 없이 사용한 환자들이 있고,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확률도 80% 이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환자의 골조직 상태, 구강청결상태, 씹는 습관 등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지 못했을 때는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겨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며,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 또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몸에 질환이 있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할 때, 이를 가는 습관 등도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는 것은 가급적 피하셔야겠습니다. 사실 임플란트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것 아직 30여 년에 불과해 임플란트 수명에 대한 정확한 논문자료는 아직 나와 있지 않은데요. 임플란트 시술 후,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후 양치질이 꼼꼼히 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자칫 염증이 심해져 뼈까지 녹아내리면,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다시 빼내야 하는 상황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사후 관리의 기본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입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임플란트용 칫솔과 치간 칫솔, 치실 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치간 칫솔 등을 이용해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사이, 임플란트와 자연치아 사이의 공간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본래 자기 치아 못지않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임플란트!! 구강위생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고, 나아가 구강 건강까지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