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2일 월요일 뉴스
2010.07.09(금) 23:43: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충남 태안 앞바다에 사상 초유의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3년여가
지났습니다. 이에 도에서는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로
태안 신두리 사구 일대에서 환경대축제 행사를 가졌습니다.
강태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Re>국내 최대의 해안사구인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원에서
지난 2007년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는
환경축제가 개최됐습니다.
-SYNC/ 개막을 알리는 말
지난 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신두리’라는 주제로 꾸며졌으며,
주변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점에서 친환경 축제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특히, 2001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평소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했던 신두리 사구가
축제기간동안 공개돼 관광객들에게 사구의 진면목을 선보였습니다.
또, 신두리 해안사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탐험하는
사구탐방체험과 샌드아트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STAND>한편, 충남도는 이번 태안 환경축제를 통해
청정 환경으로 복원된 태안의 기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에 충남은 물론 서해안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Cni뉴스 강태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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