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6일 화요일 뉴스
2010.01.25(월) 18:01: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던 구제역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의 걱정과는 달리 설 명절을 앞둔 소 값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최한아 리포터의 보돕니다.
Re>지난 1월 7일 경기도 포천에서 8년 만에 구제역에 걸린 소가 발견된 이후,
충남도에서도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서산과 당진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젖소가 신고 되었습니다. ,
그러나 모두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아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이후로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지역 내에서 단 한건도 없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도내 구제역 방역대책이 비교적 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설 절을 앞두고 예상되던 소 가격 하락사태는
우려와는 달리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담당자 INT
한편, 충남도내 우시장이 모두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이 소 거래가격 형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이유는
지역 내 축산 농가의 소 판매와 이동이 자유로웠기 때문으로,
농가들이 예년과 같이 개별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도는 구제역 발생의 여지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이고,
사람의 이동과 교류가 활발한 설 명절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cni뉴스 최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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