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충남도와 브라질 상파울루주는 지난해, 청소년 체육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지역별 연수 대상자 선발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강태섭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전 충남도지사가 2009년 4월, 브라질 상파울루주를 방문해 체결한 청소년 체육교류협정이 본격 이행됩니다. 지난해 체결한 교류협정에 따르면, 충남은 축구와 배구 종목 선수 각각 5명을, 상파울루주는 태권도와 양궁 선수 각 4명을 상호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최근, 지역별 연수 대상자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천안 쌍용중학교 배구부 진학이 확정된 김광호, 김정호, 민경민 학생 등 5명이 연수 대상자에 포함됐고, 축구 종목에서도 김성환 학생 등 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stand> 상파울루주 또한 8명의 선수 선발을 마무리했으며, 연수 대상자들은 오는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양 지역에 머물며 체육연수를 받게 됩니다. -- 담당자 INT (체육교류 협정 이행에 따른 기대효과?) 한편, 연수대상자들의 항공료는 보내는 쪽에서, 체재비는 받는 쪽에서 부담하게 되며, 충남도와 도 교육청에서는 이번 교류사업에 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cni뉴스 강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