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충남 청양군 산골마을에서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현장에 김해리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Re> 새해의 시작과 함께 매서운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에서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산골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 축제 관계자 INT 얼음탑이 만들어낸 화려한 얼음광장과 올해 새롭게 조성한 눈 조각체험,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얼음 봅슬레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게 합니다. 이렇듯,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여유 넘치는 얼음분수축제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관광객 INT stand> 눈꽃과 얼음 조형으로 도시민들을 유혹하며, 시골 마을의 정까지 듬뿍 선사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cni뉴스 김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