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1일 월요일 뉴스
2010.01.08(금) 17:40: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충남도가 석면광산 지역 거주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산 주변지역에 살다가 이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강태섭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충남도는 석면 광산 주변 1Km 이내에서
10년 이상 거주했던 고위험군 이주민 3,564명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검진대상지역은 청양군 남양․비봉면, 보령시 청소․오천면, 예산군 응봉면,
홍성군 은하․구항․홍동면과 홍성․광천읍, 태안군 소원면 등입니다.
이에 도는, 10억 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부천, 천안지역 순천향 병원과 홍성의료원, 영남대, 전남대, 제주대 병원 등 7곳을
거점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검진대상자들의 진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검진대상자는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고, 지역별 협력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 담당자 INT
한편, 검진병원에서는 흉부 X선 촬영을 하게 되며,
이상소견이 나타날 때는 CT 촬영 등의 2단계 정밀검사를 받게 됩니다.
cni뉴스 강태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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