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뉴스
2009.12.14(월) 17:57: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지금까지 딸기 재배는 모종이나 수확작업이 어렵고, 노동력 또한 많이 필요해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환경이 열악했습니다. 하지만 충남에서 개발한 2단 수경재배법을 통해
딸기의 품질과 생산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해리 리포텁니다.
Re> 딸기를 토양에 직접 심지 않고, 2단의 수경재배 베드를 설치한 후,
조제한 비료를 인공토양에 공급해 재배하는 딸기 2단 수경재배법!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0월 개발한 2단 수경재배법을
논산딸기시험장에서 두 달 여 간 실증해 본 결과,
경지이용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은 물론,
품질과 생산량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경지 이용률은 일반 재배법보다 67% 정도 향상됐고, 수확량도 38% 가량 늘어났습니다.
또, 모종이나 수확을 할 때, 허리를 구부리지 않아도 돼 노동력을 크게 줄였고,
딸기의 당도나 색깔도 좋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tand> 토양에 직접 재배하지 않기 때문에 연작에 따른 병해충 피해도 줄일 수 있습니다.
-- 담당자 INT
도 농업기술원은 이 기술을 내년에 공주지역에 시범 보급하고,
논산, 부여 등의 딸기 주산지로 재배면적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cni뉴스 김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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