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뉴스
2009.12.11(금) 17:50: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가야산 숲길조성 공사장에서 가야사 석탑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천년의 세월을 건너 제 모습을 드러낸 발굴현장을 김은정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Re> 가야산 숲길 조성 공사장에서 석탑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돌무더기 속에서 탑의 부재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탑의 본래 모습을 간직한 옥개석도 눈에 띕니다.
이번에 발굴한 석탑유물은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묘가 들어선 자리에 세워졌던 것입니다.
대원군이 남연군의 묘를 쓰며 석탑을 없앴고, 가야사 또한 불태웠습니다.
묘역 주변에는 지금도 절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이번 발굴은 역사 문화를 주제로 조성 중인 가야산 숲길에서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 숲길 집햅위원장 INT
stand> 예산군은 앞으로, 문화재 당국에
남연군 묘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가야사 유적조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cni뉴스 김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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