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7일 월요일 뉴스
2009.12.04(금) 18:47: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중국 석도항과 서산 대산항을 오가는 페리호 정기항로가 내년부터 개설될 전망입니다.
또, 대산항은 충청권 유일의 국가관리항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은정 리포텁니다.
Re> 중국 석도항에서 출항해, 매주 세 차례씩 인천항과 군산항을 오가는 페리호가
내년부터 서산 대산항에 취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안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는
한중 해운회담이 열렸으며,
서산시는 해운회담을 앞두고, 화주와 선사 등 항만관련업체 대표 30여 명을 초청해
선상회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 서산시 INT
페리호 정기항로가 개설되면, 연간 3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찾아오고,
800억 원 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stand> 화물 수출만 이뤄지던 대산항이
관광까지 가능한 충청권 거점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대산항은 국가관리항만 지위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가차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행,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에서 내려진 이번 결정은
대산항이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cni뉴스 김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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