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에는 주로 수덕사를 갔지만 이번에는 근처 마곡사를 가보기로 했다.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기상뉴스에 오전에 서둘러 출발했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그런지 들어가는 길(6km 앞)부터 정체가 시작된다. 
그래도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시간을 걸렸지만 주차는 가능했다.
(공주 사곡쪽에서 들어가는 길을 막히니 반대 정안쪽이나 유구쪽으로 돌아가는 길을 추천한다.)



도착하니 마곡사 가는 길에 사람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진다.
(실제로는 사람이 더 많았지만 모자이크 힘들어서 없는 타이밍에 찍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해 끝없이 이어지는 긴 행렬





집에 갈때 보니 점심시간 지나고 좋지 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더 많아졌다. 



마곡사 경내로 들어가는 다리 밑에 연꽃 모형을 많이 띠워놨다. 



잠시 쉬면서 마곡사의 정취를 즐기는 두분



세계유산임을 깜빡하고 있었는데 이를 알려주는 큰지막한 안내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빈건지 알수 없을 많큼의 수많은 작은 탑이 쌓여져 있다. 
 


최근에 보물로 지정됐다는 사천왕상이 마곡사를 잘 지키고 있다.
 


연등밭을 지나서 경내로 들어간다.



부처님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긴 줄로 서 있다.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공연과 음악회까지 준비했다.
 



 


다행히 조금 일찍 간 덕에 경내를 들러보고 공양밥까지 알차게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