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며 해물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독곶해변길과 경치가 좋은 황금산
서산 독곶해변길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고 근처 황금산에서 산책까지
2024.05.01(수) 20:10:47Woogie(sknkeeu@naver.com)
▲ 독곶해변길 가리비집
서산 대산읍에 바다를 보며 해물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포장마차가 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 독곶해변 가리비집2
여기 독곶해변은 이런 포장마차가 여러 곳 몰려있고 가리비와 해물칼국수를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바다1
▲ 바다2
포장마차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가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이 평일 점심에도 이곳을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해물칼국수
▲ 해물라면
이날 해물칼국수와 해물라면을 먹게 되었는데 둘 다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전복, 가리비, 새우 등 해물의 양도 많았고,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한 느낌입니다.
▲ 해물칼국수 가리비
사진에서도 해물이 신선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 황금산 이정표
▲ 황금산 입구
독곶해변길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황금산으로 향했습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 황금산이 있어 등산 후 가리비나 해물칼국수를 먹는 것이 일종의 코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황금산 화장실
황금산 입구로 들어가면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등산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황금산 등산 안내도
황금산은 코끼리 바위와 몽돌 해변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산행을 중간 잠시 해변에서 쉬어가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 황금산 스탬프
스탬프 인증하며 산행에 재미 요소를 더할 수도 있겠습니다.
▲ 황금산 초입
▲ 황금산 숲길
황금산은 3개의 갈림길이 있어서 원하는 방향을 선택해 오르면 됩니다.
물론 세 곳 모두 정상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 코스를 선택하니 완만한 경사의 숲길이 이어졌습니다.
▲ 계단
▲ 황금산 숲길2
사진으로 보이는 계단 외에는 특별히 난코스가 없습니다.
봄이 찾아와 초록색으로 물든 숲길을 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올랐습니다.
▲ 정상 인근
▲ 벚꽃
황금산에는 벚나무가 많았습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네요.
▲ 정상비
▲ 황금산 안내 표지판
약 30분 정도를 올랐더니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황금산은 156m로 나지막하지만 아름다운 경치가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 사당
▲ 사당 안내 표지판
정상에는 사당도 있었는데요.
황금산 뒤쪽 바다는 물살이 급한 해역이라 배들의 안전운항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 정상 풍경
날씨가 조금 흐려 아쉬웠지만 분명 정상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이날은 코끼리바위와 몽돌 해변은 가지 못했는데 방문 예정인 분들은 꼭 몽돌 해변까지 다녀오면 좋겠네요!
서산 대산읍에 들러 바다를 보며 칼국수를 먹고, 황금산도 구경해 보면 어떨까요?
황금산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산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