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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향긋한 꽃 향기가 가득한 역사적 현장

2024.04.21(일) 22:36:35돈키호테(phmtt08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안녕하세요 도민 리포터입니다.
오늘은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장소를 고민하다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2006년 9월 옛 국립공주박물관 자리에 개관하였습니다. 조선 시대부터 근대와 현대 유물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과 조선의 마지막 통신사인 죽리 김이교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이뿐만 아니라 개화 시기에 맞추어 충청남도역사 박물관 벚꽃축제, 조선통신사 아케데미 등 여러 프로그램도 많이 시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역사와 더불어 벚꽃에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계단을 올라가는 사이사이 꽃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아주 예뻤습니다.
벚꽃은 보통 3월말에서 4월 초로 개화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비가 많이 오고, 맑은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해 4월에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더더욱 기뻤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그릇을 들고 있는 가족 모형이 보였습니다.
옹기 종기 모여 즐거운 미소를 담고 있는 형태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자기를 들고 있는 형태, 웃고 있는 전체적인 모습이 아기자기하였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의 여러 체험 문화 공간이 보였습니다.
충청남도의 역사 발전을 배울 수 있는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위에서 아래 벚꽃들을 찍은 모습입니다.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정신,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아름다움의 상징인 벚꽃을 마음껏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공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체험동, 음수대, 교육동 등 여러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붉은 햇살 속에 웅장한 나무들이 아주 멋있었습니다.
봄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임득의 장군의 묘소에 있었던 금관조복형의 문석입니다.
임득의 장군은 1596년 이몽학의 난 때 홍주목사 홍기신을 도와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에 1604년 청난공신 3등에 책록되고 평성군에 봉해졌다고 합니다. 묘소는 원래 경기도 의정부시 축석령에 있었으나 1632년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 청룡산 서편으로 이장하였고 , 이후 2007년 평택임씨 평성군파 종친회가 의정부에 남아있는 문인석을 충남 역사 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라고 합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단순히 놓여진 조각상이라고 만 생각하였는데 역사적 사실을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박물관 사이사이 벚꽃들이 피어서 사진 찍는 분들도 인산인해였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내려 벚꽃을 오래 보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이렇게 원 없이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벚꽃은 꽃가지가 무리 지어서 나는 특성 탓에 적어도 다섯, 여섯 송이 이상이 한 곳에 모여서 피는 특성 상 화려한 모양새가 난다고 합니다. 연 분홍색 꽃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눈송이가 모여 있는 듯 했습니다.

박물관의 야외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근대문화유산인 중동성당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고딕건축양식으로 더욱 멋있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무료 관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날짜 참고하셔서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벚꽃은 장미과 벚나무속 벚나무아속 벚나무절 식물의 꽃 입니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을 벚꽃이라고 합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 안에는 옛 충청남도의 관광지들, 나루터, 배다리의 역사 등 충청남도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역사자료와 생활 민속품 4만 여점을 수집하고 전시, 관리하고 있어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분홍빛 꽃송이가 가득한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사진

충청이란 말은 고려 후기 처음 등장하고 양광충청도, 충청도 등으로 바뀌며 불렀다고 합니다.
조선 초기까지 양주와 광주의 머리글자를 따서 양광도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도가 한양으로 옮기면서 양주와 광주가 경기도가 되고 충주과 청주가 충청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해서 들려오는 말씀으로만 듣는 이야기를 박물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분홍 빛 벚꽃과 충청남도의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충남 공주시 국고개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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