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전경.
충남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도내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예산에 문을 열었다.
도는 3월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가졌다.
예산축협 가축경매장 신축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7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으로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로 조성됐다.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소 혈통, 접종 이력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가 거래됨으로써 경매가 활성화돼 농가 수익이 보장되고, 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한우 사육두수는 전국 한우 사육두수 362만 두 가운데 11.5%에 달하는 42만 두로 전국 4위 규모다.
/축산과 041-63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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