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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제14회 금산천 봄꽃축제 성황리 열려

2024.04.02(화) 10:12:30금수강산 금산(gbrjehlwk@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의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는 금산첨화(錦山添花).
제14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3월 30일 금산천 일원에서 개최되었어요. 이 행사의 목적은 금산천의 천년 벚꽃과 개나리꽃의 만개 속에 금산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천 데크길에는 금산문인협회 회원들의 봄꽃과 관련된 시화가 전시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천 둔치에는 꽃잔디가 예쁘게 피어 있었고 개나리도 피어 있었지만 잦은 비로 만개하지 못하고 망울져 있는 벚꽃이 너무나 아쉬웠어요. 행사를 1주일만 연기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상 기후로 날짜 맞추기가 그렇게 어렵나 봐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먼저 난타와 트롯장구로 식전 행사를 하였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권문석 금산천봄꽃축제추진위원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금산천 봄꽃축제는 겨우내 움추렸던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봄꽃을 보시면서 따뜻하게 하는 여유로움을 갖고자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이 활짝피지않아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축제장 일원에 활짝 핀 개나리와 그동안 축제추진위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았으니 맘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벚꽃이 만개했으면 좋았을텐데 요즘 날씨가 안좋아 벚꽂이 피지 않아 다소 아쉬운 가운데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어떻게 하면 금산천 벚꽃축제를 잘 치를수 있을까 노심초사하시면서 준비해주신 권문석 축제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남준수 금산읍장님을 비롯한 여러 행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군의 금산천 부근은 천년의 벚꽃 가로수와 개나리꽃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하천정비로 물이 맑아지면서 근처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축제의 프로그램은 연계행사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청소년 퍼니 콘서트가 진행 되었고 문화 예술공연으로 주민자치팀, 금산문화원팀, 금산예총 팀, 문화의 집팀, 초청가수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그리고 체험 행사로 추억의 민물고기 잡기 대회, 에어바운스 체험, 구명보트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어요. 아이들은 찬물도 아랑곳 않고 물에 들어가 고기 잡느라 야단법석이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아이들은 구명보트 체험이 아주 재미있었나 봐요. 해병대 전우들이 수고를 많이 해주셨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바록 활짝 핀 벚꽃을 볼 수가 없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축제장에 많은 인파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그리고 행사장 내에 마련된 야외부스에서는 이혈, 돋보기, 테이핑치료,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향첩만들기,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ADHD검사, 가훈써주기, 소원풍경, 소원리본, 벚꽃핀 나눠주기와 함께 먹거리로 지정식당을 운영, 컵 케익 나눔 봉사, 봄꽃축제 카페, 소떡소떡, 어묵 등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문화 예술 공연은 주민자치팀의 라인댄서와 경기 민요, 색소폰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문화원팀은 해금연주, 국악, 통기타 공연을 하였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초청가수도 공연 중간중간 나와 분위기를 띄워 주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예총 문인협회는 송선용, 박지현 시인이 시낭송을 하였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예총 음악협회는 박영광 회장의 바이올린과 첼로 협연이 있었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마지막으로 문화의 집 난타 장구로 문화예술 공연을 마쳤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 봄꽃축제는 금산산업고 앞 주무대를 비롯해 상옥교에서 양지교까지 금산천 3.1km 구간에서 펼쳐지는데 앞으로 백기미 앞 데크 공간에서 각종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봄꽃으로 꾸며놓은 포트존도 인기 였어요
 
금산 봄꽃축제 서막을 알리다 사진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금산만의 특색을 담은 봄꽃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한 것 같아요 며칠 지나면 벚꽃이 활짝 필테니까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금산천
충남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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