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겨레 신문

오늘은 서천 특화시장 화재를 개선하기 위한 충청남도의 노력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저는 뉴스를 통해서 충청남도 서천에서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사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화재는 정확히 2024년 1월 22일 오후 10시 52분경에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기계가 화재 감지 시 자동적으로 신고하고 스프링클러를 통해 완진하는 자동 감지시스템이 신속하게 작동되지 않아 화재 발생 16분이 지난 오후 11시 10분 경에 겨우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그 후 3분 만에 소방차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불꽃이 일고서 소방차가 출동하기까지 20분이 걸리지 않았지만,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데다가 작은 점포가 밀집되 있었고, 대설 특보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손 쓸 상황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 출처 : 한겨레 신문
 
불은 수산동 121개, 일반동 90개, 식당동 16개 등 3개동 227개 점포가 불에 타는 커다란 불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361명, 진화장비 4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 15분경 불으 잡혔고, 새벽 3시 경 소방 1단계로 낮쳤다고 합니다.상인들은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을 많이 준비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피해가 더 컸다고 말합니다. 정말 엄청난 크기에 화재라고 생각합니다. 상가의 대다수가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분들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따라서 충청남도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우선 재난지원금을 피해를 본 257개소에 500만원씩 지급하였고 이외에도 피해상인들에게 2차 생활안정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충청남도 도지사의 재량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쳐 점포당 700만원을 명절 전까지 추가 지급했다고 합니다. 재고물품 손실과 영업치패에 대해서도 성금 모금액을 활용하여 최대한 보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적인 대책은 복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충청남도는 임시시장 조성, 시장 신축 등의 방안을 활용하여 전반적 복구를 1년 6개월 이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재난 시 수의계약제고 활용을 통해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한 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임시상설시장은 4월 말 5월 초 광어 도민축제 전 까지 조성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건축연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측화시장 재건축까지 임대료 3.6억원을 1년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특화시장을 신축하여 지역 랜드마크, 명품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숙한 영업재개 지원을 위해 설계 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턴키 방식은 열쇠만 돌리면 모든 설비가 가동되는 상태로 인도하는 뜻으로 생산시설 발주를 수주한 업체가 도민 설계와 생산라인 설계, 공장 건설까지 진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따라서 책임소재가 일원화되기 때문에 발주처는 관리 업무가 간소화되고 수주받는 입장에서는 원할한 소통과 시너지 효과가 있어 높은 효율성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시시장이 조성되면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고, 설명절, 연휴에는 많은 인원이 시장을 찾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의 합동 조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충청남도의 전통시장을 전수조사하여 화재및 안전에 취약한 점은 없는지 선제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도민이 믿고 찾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