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충남도민여러분!
2024년 첫주부터 기쁜소식이 있어서 여러분께 재빠르게 전달하고자 슈퍼리포터 전달 들어갑니다.
충남의 땅을 밟고 사는 한사람 한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충남병원선’이 건강지킴이로서 임무를 시작했다는 소식이에요.


▲ 힘차게 출발하는 충남병원선

* 알고가면 좋은 상식

1.병원선은 무엇일까요?
   각종 의료장비와 시설, 의료인력을 갖추고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는 선박입니다.

2. 충남병원선은 어떤 배로 만들었나요?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 501호’를 대체해 건조했습니다.

3. 충남병원선의 크기는 얼만해요?
   무게는 320톤이고, 전장 49.9m, 폭 9m, 깊이 3.8m, 최대 승선 인원 50명이고,
   최대 항속 거리 1037㎞이에요.

4. 병원선인 충남병원선의 내연기관 및 추진기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으로 기동    력과 에너지면에서 최고 효율을 낼수가 있습니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때에는 전기 모터를 사용,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올리며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합니다. 추진기는 서해안의 낮은 수심을 고려해 워터제트 방식을 택했습니다.

5. ‘병원선의 최대 속력은 얼만큼 되요?   
   최대 속력은 20노트(시속 40㎞)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긴급 이송도 가능하다고 해요.

6. 최신 의료장비는 어떤걸로 이루어져있을까요? 
   의료장비는 골밀도 측정장비와 생화학분석기를 최신으로 교체했고,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해
   섬 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대폭강화했다고 합니다. 

7. 총 근무 인원은 몇분이세요? 
   내과, 치과, 한의과 의사 3명, 간호사 3명, 의료기술 4명, 해양수산 9명,통신운영 1명, 조리사 1명 등
   총 21명이에요.

8. 2024년 충남병원선은 정기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올해 6개 시군 32개 유인도서(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등) 주민 3440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순회 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합니다. 

9. 2024년 충남병원선의 진료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진료 목표 일수는 180일 이상으로, 진료 과목은 내과와 치과, 한의과 등이며, 연간 목표 진료 연인원은
   1만 20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기상악화로
   출항이 어려운경우는 보건 진료소를 원격으로 연결해 진료합니다.


▲ 충남병원선의 출항

이날 새해 첫 출항에서는 삽시도 앞바다에 정박해 섬 마을 주민들을 충남병원선으로 승선시켜 진료를 진행했어요. 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내 섬 지역주민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의 만성질환이 많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충청남도는 섬지역분들을 세심하게 관찰해서 선박내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단장한건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겨울철 추운날씨에는 낮아지는 온도만큼 근육도 수축이되어요. 그래서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몸이 더 뻐근하다고 느끼는데요.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물리치료실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충남병원선’이 방문하는 섬에 사는 모든 어른분들께는 분명한 희소식입니다자녀분들도 부모님께서 좋은 치료를 받으면 마음이 얼마나 든든할까요?멀리 살아서 아플때마다 함께 하지 못하는 자녀들 대신 한손 먼저 내밀어주는 배려심 가득한 힘쎈충남입니다.

이상 좋은소식만 들려드리는 슈퍼리포터였습니다. 
※ 복지보건국 보건정책과 홍주성님 글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