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부터 봄까지 발생 빈도를 낮추고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인데요
 
탄소 중립에 어느 도시보다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도
23년 12월부터 24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 계절 관리제를 시행했을 때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8㎍/㎥로 정책 시행 전 대비 20%(△7㎍/㎥) 개선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저감 효과가 컸던 만큼
이번 5차에서는 산업/발전/수송 등 부문별 핵심과제와 생활공간 개선에 주력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더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문은 충남 시도 내 미세먼지 배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발적 감축 협약 기업을 강화하고
감축 성과가 높은 시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추가적인 저감 성과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드론/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 감시 장비로
서북부 산단 지역과 우신 지역을 감시하고,
핵심 배출원 상시 감독 체제를 마련해 도-시군 지도점검반 민간감시단을 활용해 신속 점검할 방침입니다!



발전 부문은 공공과 민강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부문인데요.
공공기관은 실내 난방온도 준수, 석탄발전 가동 정지 등의 방법
민간에서는 에너지 절약, 대국민 캠페인 등이 있습니다.
 
충남도는 총 29기 화력발전기 중 3기에서 최대 7기까지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는 상시 80% 정도 수준으로 상한을 계약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실내 난방온도를 17도 이하로 유지하고,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등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및 민간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홍보도 강화합니다.

 

수송 부분에서는 수도권과 부산 대구에 이어광주/대전/울산/세종으로 확대되는데요.

충남도에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란 단속을 시행합니다.
아울러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준수 여부를 점검해 수송 부분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입니다.



생활 부분에선 농촌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및 배출가스 허용 기준 초과 운행 차량을 단속하고,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58개 구간 240.7㎞를 ‘집중 관리 도로’로 지정, 살수차·도로 노면 청소차 등 41대를
투입해 도로 먼지를 제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36시간 전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 대상 지역이 수도권에서 충청/호남권까지 확대되어
도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민간 취약 계층인 어린이집과 노인 및 사회복지 시설 등 2289곳은 자체 점검하고
627곳은 겨울철 안전점검과 병행해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상황 및 공기청정기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추가적으로 현장점검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남도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인 만큼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에서 정책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개개인 한 명 한 명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우리와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