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란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대두되는 현대 사회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탄소 포집으로 제거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것을 말하는데요.

넷 제로는 +-합계가 0이라는 뜻 이라고 합니다. 엄밀히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의 제거가 목적이었지만, 온실가스 중 이산화 탄소와 메테인 등 탄소 관련 물질이 대부분의 온실 효과를 차지하기 때문에 탄소 중립이라는 표현이 널리 이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충청남도에서도 힘쎈 충남 5대 목표 20대 전략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탄소중립은 중요한 도정 과제중 하나입니다.

충청남도는 탄소 중립 경제 특별도로 선포하여 기후 위기의 시대에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22.03.25)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탄소중립 경제로 기회가 넘치는 힘쎈 충남도 구현'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자체 책무강화 및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을 위한 이행 체계를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2023.10.26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선포 1주년을 맞아 열린 포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의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추진할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2045년까지 52조 1000억원을 투입해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허브 5대 전략과제를 추진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태 충청남도의원은 이번 11월 13일에 열린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석탄화력발전 등 충남 특성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충남에는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29기가 위치해 있어 도민들의 희생을 감수하며 충남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보다 더 많은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해왔고, 충남에 석탄 화력 발전소, 석유화학단지, 제철 산단 등이 다수 위치해 있어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재생 에너지를 적극 확대하는 충남형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7월 충남도가 '탄소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력 최종보고회'개최를 통해 석탄화력발전 폐쇄 및 전환20개, 신재생에너지 비율 91.4%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실증플랜트 조성 등을 성과목표로 제시한 만큼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충청남도에서는 2023 충남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는데요. 이번 2023.11.21일에 열린 '2023 충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흥집 도 교육청 장학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절전노트와 에너지 퀴즈대회 성적 우수자등이 참여하여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도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고, 미래 세대가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절약 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렇다면 산업이 발달하면서 필연적으로 따를 수 밖에 없는 환경 오염의 문제를 비단 국가와 기업 차원의 탄소중립 활동 뿐만이 아니라 개인이 일상속에서 지킬수 있는 활동들에는 대표적으로 실물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이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자동차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난방온도 낮추기, 고효율 가전제품 이용등이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실행을 함께 이행할 수 있겠는데요. 탄소저감을 목적으로 한국환경공단이 민간기업과 협업하여 친환경 활동을 참여하는 국민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홈페이지에 가입한 이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회당 1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데요. 선택한 지급수단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입금가능하며, 개인별 연간 최대 7만원을 지원받고 최대 5년간 유효합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항목과 실천 방법별 포인트 지급 금액등 다양한 정보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사이트(https://cpoint.or.kr/netzero/user/login/loginUserView.do)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7월 14일, 1차 한국판 그린뉴딜이 발표되며 탄소중립 목표가 포함된 이후로 "2050 탄소중립선언"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할텐데요. 충청남도와 기업은 물론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는 정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실천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