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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2023년 아산 추모·위령제

희생영령분들이 평안한 영면에 들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리겠습니다

2023.11.12(일) 20:39:42충남희망디자이너(youtae0@naver.com)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2023년도 아산 추모·위령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우리 아산에서 3,000여명에 달하는 민간인이 희생된 사실을 아십니까? 그럼에도 73년 동안 역사의 저편에 방치되었던 슬픔의 세월! 이제 73년 맞아 아직도 안식을 찾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고 있을 슬픈 영령들을 위로하고 해원과 상생을 염원하는 추모·위령제를 아래와 같이 봉행하고자 하오니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해주시면 더없는 영광이겠습니다. 2023. 20. 아산유족회 회장 맹억호 배상

사회 이장용
오늘 위령제의 추모공연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추모공연 밥(V.A.B)
살풀이 문경숙 교수 코리아리틀엔젤스
진혼무 버선코
전통제례

아산유족회 회장 맹억호
전쟁과정에서 발생했던 우리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화해 노력이 여전히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과거의 유산이라 생각했던 이념논쟁까지 부활하며, 민간인 희생에 대한 진실, 화해 노력까지 후퇴하는 현실이, 저희 유족 입장에서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산시 행정안정체육국장 국승섭
유족분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위되길 바라며, 이제라도 희생영령분들이 평안한 영면에 들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리겠습니다.

충남유족연합회 회장 김용일
마음속에 진정한 해방의 날 봄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73주기를 맞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2023년  아산 추모·위령제가 지난 1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위령제에서는 추모공연, 살풀이, 진혼무와 전통제례, 헌화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충남에서는 태안·아산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홍성·금산 적대세력 희생사건 등 78건의 91명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추모·위령제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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