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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수어방송-도정

[당충전] 배움은 끝이 없다! "충남문해교육 한마당"

2023.10.24(화) 15:04:18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당충전ep.32 배움은 끝이 없다! "충남문해교육 한마당"

일단 입구에 들어왔는데
저건 뭘까요?..
AI를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게 해보는 거예요.너무 무서운데요? 저거?
안녕하세요. 당충전의 신현아입니다.
저는 오늘 문예회관에 나와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높은 취학률에도 불구하고
200만 명 정도 되는 성인분들이 비문해자라고 합니다.
뒤늦게 이 교육의 기회를 또 받으시고서
그 결실을 보여주신다고 하는데!
들어가 보도록 하시죠.
안녕하세요?충남 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 유혜영이라고 합니다.(오늘 행사) 진행이 지금 어떻게 되는 건가요?충남 전역에서 800여 분이 이제 참여해 주시고요. 문해 교육을 위해서 애쓰신 분들
열정을 가지고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이 상을 받으시기도 하고요.
시화전이 열리고 있어서 전시하게 됩니다. 저희가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일단 입구에 들어왔는데
저건 뭘까요?..디지털 체험존에서 하는 AI를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게 해보는 거예요.
너무 무서운데요? 저거?

디지털 문해가 또 문제가 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가깝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키오스크 체험존 그리고 저쪽으로 가시면
3d 펜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 해봅니다.

아 진짜요?

두근두근하네요.
선 연습을 먼저 하시는데 천천히 선이 되고요.
하나 둘 셋 하고 떼요.
아~
오~좋아요. 좋아요.
계란 후라이 느낌도 나고계란꽃도 있어요.
된 것 같습니다.

완성!
너무 예뻐요.안녕하세요?하고 싶은 단어를 만들어서 (전용 펜으로) 찍으면
‘ㅊ ㅜ ㅇ ㄴㅏㅁ, 충남’너무 신기하죠?(발음도 들을 수 있는)집에서 혼자서도 공부하실 수 있겠는데요?그래서 충청남도형 성인문해 부교재
소망의 씨앗을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찍어도 되나요?

아하하하
아니 이거 만족도가 어떠세요? 너무 좋아하시는데
많이 배포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체험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우와 여기 또 어르신들이..

안녕하세요? 선생님.선생님 작품이 이건가요?

내 삶을 바꿔준 학교!언제부터 공부하시게 되셨어요?

3년 전부터요. 아는 후배가 가르쳐줘서 재미있는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내 삶을 바꿔준 학교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바꿔준 건지?사업을 좀 하다가 놀게 됐어요.
집에서 진짜 따분하게 있는데..
가면 공부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치죠. 아쉬워요. 지금 졸업한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이 축제가 졸업 때문에..

잠깐 봤는데
내용이 너무 슬퍼요. 여자들은 학교에 안 보낸다. 이런 게 있었기 때문에
비문해자 비율 중에서 여성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이제 문해 교육에 대한 인식도 많이 넓어져서
많이 배우고 계시고요. 한글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도 가시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신 분도 계시고
정말 열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인생 세 컷! 저희가 많이 준비했습니다.와~

지금 대기 줄이 엄청난데요.

안녕하세요?저 네일아트를 안 해봤어요.

어떠세요?

제가 대접받는 기분이기도 하고 예뻐지는 기분이에요. 지금.
어떻게 해서 나오시게 된 거예요?

학교에서 봉사를 나온 거예요.

근데 저 진짜 큐티클 같은 거 너무 많지 않아요?

네^^

이게 쉬운 작업이 아니었구나.
벌써 끝났어요?

예뻐졌어요~

안녕하세요? 손톱 처음 받아보신 거예요?
네, 87살이거든?
난생처음이여~
고우신데?

그러니깐요.
어떠세요. 선생님 받아보시니까?

기분 좋네요. 나쁘지는 않네.

우리 어린 시절은 6.25 전쟁 때문에
이런 거 호강스러운 거 한 번도 안 가봤거든. 안 오려다가 가자고 해서 왔는데
얼마나 예뻐..

교복을 입으러 갈 겁니다.
너무 예쁘다.

교복을 갈아입었는데요. 어때요?저기 머리띠도 준비돼 있어요.저는 리본 하겠습니다.(저는) 미니 리본으로

세 번 촬영됩니다.

학생회장 완장도 보여드려야..

아..맞아 맞아이번에 새침한 느낌?

좋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행사) 어떻게 참여하게 되신 거예요?

졸업을 앞두고 체험 학습 활동을 하려고어때요?
학교 다녀보시니까?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고 자신감도 생겨요. 영어 같은 것도 어느 정도 알고 좋아요. 학교를 오래 못 다니셨다거나..학교를 입학했는데
가정 환경이 어려워서 학교를 못 다녔어요. 공부가 그렇게 하고 싶고 해도
기회가 닿지를 않아서..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벌써 80이 됐으니
공부하고 싶은 옛날 그 생각에
문해교실에 들어와서 공부하게 됐어요.공부를 이어가실 생각이 있으신지?네,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 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해보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니까 하고 싶어요. 검정고시 꼭 합격하세요!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와~진짜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충남 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 원장 박하식입니다.문해교육 한마당 정확히 어떤 행사인가요?유네스코에서 1965년에 전 세계에 있는 문맹을 퇴치하고
성인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서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정했어요.
9월을 우리나라에서는 문해의 달로 정해서
이런 행사를 하게 된 겁니다.
어디서 수업을 들으실 수 있어요?

충남에는 15개 시군이 있잖아요. 자치회관, 주민센터, 평생학습관에 운영이 되고 있어요.
전화를 하시거나 문을 두드리시면
어디서든지 문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몸이 불편하셔서 이동이 힘드신 분들도 계시잖아요.충남에는 문해교육 교사가 한 700명 정도가 돼요.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이 됐는데요.
지역에서 정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어요.

(문해교육 현장에서 애쓰신 분과 시화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 오늘 와보시니까 어떠셨어요?

배움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런 메시지를 탁 던져주는 것 같아서
심장에 딱 꽂혔는데요. 평생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시 낭송)
집에서 살림이나 배워야 했던 나
내게도 여덟 살에 막힌 공부의 길이
일흔두 살에 열렸다.

선생님 앞에서 편지를 또박또박 읽어보니
늙어 배워 무엇하나 생각을

졸업장을 받고 싶었다
다리는 땅에 뿌리를 내리듯 구부러져
삼 년을 무사히 다닐 수가 있을까?

배움에는 늦은 때가 없다
그래 시작이 반이야
밭고랑 풀을 뽑아내듯이
걱정은 걱정일 뿐이야.

네~
다시 한번 큰 박수!!
네 오늘 이렇게 문해교육 한마당 함께 즐겨봤는데요. 저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여러분 앞으로도 배움의 끈 절대 놓치지 않는 걸로 약속하기로 합시다.
여러분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만나도록 하고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당충전ep.32 배움은 끝이 없다! "충남문해교육 한마당"

일단 입구에 들어왔는데 
저건 뭘까요?..
AI를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게 해보는 거예요.너무 무서운데요? 저거?
안녕하세요. 당충전의 신현아입니다. 
저는 오늘 문예회관에 나와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높은 취학률에도 불구하고 
200만 명 정도 되는 성인분들이 비문해자라고 합니다. 
뒤늦게 이 교육의 기회를 또 받으시고서 
그 결실을 보여주신다고 하는데! 
들어가 보도록 하시죠. 
안녕하세요?충남 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 유혜영이라고 합니다.(오늘 행사) 진행이 지금 어떻게 되는 건가요?충남 전역에서 800여 분이 이제 참여해 주시고요. 문해 교육을 위해서 애쓰신 분들 
열정을 가지고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이 상을 받으시기도 하고요. 
시화전이 열리고 있어서 전시하게 됩니다. 저희가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일단 입구에 들어왔는데
저건 뭘까요?..디지털 체험존에서 하는 AI를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게 해보는 거예요. 
너무 무서운데요? 저거?

디지털 문해가 또 문제가 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가깝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키오스크 체험존 그리고 저쪽으로 가시면 
3d 펜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 해봅니다. 

아 진짜요? 

두근두근하네요.
선 연습을 먼저 하시는데 천천히 선이 되고요. 
하나 둘 셋 하고 떼요. 
아~
오~좋아요. 좋아요. 
계란 후라이 느낌도 나고계란꽃도 있어요.
된 것 같습니다. 

완성!
너무 예뻐요.안녕하세요?하고 싶은 단어를 만들어서 (전용 펜으로) 찍으면
‘ㅊ ㅜ ㅇ ㄴㅏㅁ, 충남’너무 신기하죠?(발음도 들을 수 있는)집에서 혼자서도 공부하실 수 있겠는데요?그래서 충청남도형 성인문해 부교재 
소망의 씨앗을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찍어도 되나요? 

아하하하
아니 이거 만족도가 어떠세요? 너무 좋아하시는데 
많이 배포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체험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우와 여기 또 어르신들이..

안녕하세요? 선생님.선생님 작품이 이건가요? 

내 삶을 바꿔준 학교!언제부터 공부하시게 되셨어요?

3년 전부터요. 아는 후배가 가르쳐줘서 재미있는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내 삶을 바꿔준 학교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바꿔준 건지?사업을 좀 하다가 놀게 됐어요. 
집에서 진짜 따분하게 있는데..
가면 공부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치죠. 아쉬워요. 지금 졸업한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이 축제가 졸업 때문에..

잠깐 봤는데
내용이 너무 슬퍼요. 여자들은 학교에 안 보낸다. 이런 게 있었기 때문에 
비문해자 비율 중에서 여성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이제 문해 교육에 대한 인식도 많이 넓어져서 
많이 배우고 계시고요. 한글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도 가시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신 분도 계시고 
정말 열정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인생 세 컷! 저희가 많이 준비했습니다.와~

지금 대기 줄이 엄청난데요. 

안녕하세요?저 네일아트를 안 해봤어요. 

어떠세요? 

제가 대접받는 기분이기도 하고 예뻐지는 기분이에요. 지금. 
어떻게 해서 나오시게 된 거예요? 

학교에서 봉사를 나온 거예요. 

근데 저 진짜 큐티클 같은 거 너무 많지 않아요?

네^^

이게 쉬운 작업이 아니었구나. 
벌써 끝났어요? 

예뻐졌어요~

안녕하세요? 손톱 처음 받아보신 거예요?
네, 87살이거든?
난생처음이여~
고우신데?

그러니깐요. 
어떠세요. 선생님 받아보시니까?

기분 좋네요. 나쁘지는 않네. 

우리 어린 시절은 6.25 전쟁 때문에 
이런 거 호강스러운 거 한 번도 안 가봤거든. 안 오려다가 가자고 해서 왔는데 
얼마나 예뻐..

교복을 입으러 갈 겁니다.
너무 예쁘다. 

교복을 갈아입었는데요. 어때요?저기 머리띠도 준비돼 있어요.저는 리본 하겠습니다.(저는) 미니 리본으로 

세 번 촬영됩니다. 

학생회장 완장도 보여드려야..

아..맞아 맞아이번에 새침한 느낌? 

좋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행사) 어떻게 참여하게 되신 거예요?

졸업을 앞두고 체험 학습 활동을 하려고어때요? 
학교 다녀보시니까?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고 자신감도 생겨요. 영어 같은 것도 어느 정도 알고 좋아요. 학교를 오래 못 다니셨다거나..학교를 입학했는데 
가정 환경이 어려워서 학교를 못 다녔어요. 공부가 그렇게 하고 싶고 해도 
기회가 닿지를 않아서..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벌써 80이 됐으니 
공부하고 싶은 옛날 그 생각에 
문해교실에 들어와서 공부하게 됐어요.공부를 이어가실 생각이 있으신지?네,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 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해보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니까 하고 싶어요. 검정고시 꼭 합격하세요!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와~진짜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충남 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 원장 박하식입니다.문해교육 한마당 정확히 어떤 행사인가요?유네스코에서 1965년에 전 세계에 있는 문맹을 퇴치하고 
성인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서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정했어요. 
9월을 우리나라에서는 문해의 달로 정해서 
이런 행사를 하게 된 겁니다. 
어디서 수업을 들으실 수 있어요?

충남에는 15개 시군이 있잖아요. 자치회관, 주민센터, 평생학습관에 운영이 되고 있어요. 
전화를 하시거나 문을 두드리시면 
어디서든지 문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몸이 불편하셔서 이동이 힘드신 분들도 계시잖아요.충남에는 문해교육 교사가 한 700명 정도가 돼요.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이 됐는데요. 
지역에서 정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어요. 

(문해교육 현장에서 애쓰신 분과 시화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 오늘 와보시니까 어떠셨어요?

배움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런 메시지를 탁 던져주는 것 같아서 
심장에 딱 꽂혔는데요. 평생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시 낭송)
집에서 살림이나 배워야 했던 나 
내게도 여덟 살에 막힌 공부의 길이 
일흔두 살에 열렸다.

선생님 앞에서 편지를 또박또박 읽어보니
늙어 배워 무엇하나 생각을

졸업장을 받고 싶었다
다리는 땅에 뿌리를 내리듯 구부러져 
삼 년을 무사히 다닐 수가 있을까?

배움에는 늦은 때가 없다
그래 시작이 반이야
밭고랑 풀을 뽑아내듯이
걱정은 걱정일 뿐이야. 

네~
다시 한번 큰 박수!!
네 오늘 이렇게 문해교육 한마당 함께 즐겨봤는데요. 저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여러분 앞으로도 배움의 끈 절대 놓치지 않는 걸로 약속하기로 합시다. 
여러분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만나도록 하고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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