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 야간개장 안내
*11월4일(토) 저녁7시30분 2023년도 마지막 불꽃축제
불꽃 축제 야간 요금 (6시 이후)/대소인 공통 7,000원

아산의 대표 아름다운 정원인  피나클랜드는 관광농원(수목원)입니다.
피나클 랜드는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거제 외도 보타니아를 설립한 이창호 선생이 자녀들과 함께 손수 가꿔 만든 곳으로 2006년 7월에 개관하였다고 해요. 약 3.2만 평 대지에 13개의 테마 공간과 봄에는 수선화와 튤립,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별빛 레이저 불빛으로 계절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심천만송이 국화꽃 향기 축제 안내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 11월 26일 일요일)


▲ 피나클랜드 매표소

주말 오후 늦게 방문하였는데 주차 공간은 넓고 여유있었어요.
일찍 산책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느지막이 야간개장 방문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나올 때에도 복잡하지 않게 주차장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위로 매표소가 보입니다.


▲ 측제 안내




▲ 피나클랜드 안내도


▲ 보라색 선수국 아스타 국화


▲ 왕새우 & 전복축제 먹거리 장터

가을 국화 축제 답게 입구부터 좌우로 여러 종류의 국화꽃이 피어있었지만 저희는 우선 솜사탕 퍼포먼스 시작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국화꽃 감상은 잠시뒤로 미루고 잔디광장으로 우선 달려갔어요. 가족단위로 벌써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많은 분이 솜사탕 퍼모먼스를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 잔디광장 솜사탕 퍼모먼스

음악과 함께 솜사탕으로 구름처럼 표현해 주시고 마임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도  크게 만들어주시고 모두 나누어 먹을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비눗방울처럼 관객들을 향해 솜사탕을 쏴주셨는데 어른들이 더 신기해 했어요. 중간중간 게임도 하고 솜사탕도 나눠주시고 공연이 끝나고 줄을 서는 모든 분들께 솜사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줄선 인원이 100명은 되보였는데 금방금방 만들어 주시고 힘드실텐데도 편한 미소로아이들에게 말도 걸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두 번 줄 서서 두 번이나 먹었다는 건 비밀입니다^^
보송보송 달콤한 솜사탕을 먹고 이제 산책을 하러 가봅니다.


▲ 레스토랑 앞 연못 분수


▲ 포토존


▲ 잔디광장


▲ I LOVE U  조형물

잔디광장 쪽으로 조형물 들이 많아서 기념사진 남기기 좋겠지요.
푸릇푸릇하고 넓은 자연 속에서 찍는 대로 인생 샷이 나옵니다.


▲ 케릭터 조형물


▲ 천사날개 조형물




▲ 미니 동물 체험장

잔디광장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동물 농장이 있어요.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네요 


▲ 주의사항

산양은 건초,  알파카는 당근
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주의 사항을 잘 읽고 꼭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먹이는 매표소와 앙쥬 기프트샵에서 구매가능합니다.





동물 구경 후 산책로를 따라 가파른 길을 올라가 봅니다.
올라 가다보니 이번에는 여러  나라 닭이 있네요.


▲ 아메리칸 실키 

미국에서 온 알파카를 닮은 닭이라고 하네요 


▲ 실버 세브라이트 반탐 (은수남)

영국에서 온 멋쟁이 신사가 아닌 까칠한 닭이라고 합니다.


▲ 세라마

말레이시아에서 온 세계에서 가장 작은 닭이라고 해요. 도도한 자세가 귀엾지요?


▲ 백머리 폴리쉬

폴란드에서 온 머리의 털이 눈과 머리를 덮어 락커를 닮은 매력적인 닭이라고 하네요.





산들정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선선한 가을하늘 알록달록 국화꽃들과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맑은숨이 쉬어지네요.



동화속에 나오는 조금은 으스스 하기도 한 숲속 성 같네요.
 


안내 코스대로 다 돌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아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이네요.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가꾸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의 수고가 이뤄낸 아름다움 입니다.


▲ 바람개비 조형물 

고진감래 길이라는 지그재그 미로 같은 언덕길을 오르다 보면 시원스러운 조망과 함께 바람개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바람의 언덕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의 강약 정도에 따라 조형물이 느리게 빠르게 움직이네요 주변의 국화꽃들도 스테인레스 조형물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달빛폭포 &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여유롭게 느긋하게 산책하듯 높고 푸른 숲길로 더 올라가 봅니다.

▲ 달빛폭포와 산정호수

*진경산수
이곳은 지난 1970년대 초반 아산만 방조제 공사를 위해 채석작업을 했던 곳으로 공사 당시 사용했던 상당량의 돌이 이곳 석산에서 작업을 거쳐 반출되었다. 그 후 수십년간 방치되었던 채석장은 친환경적으로 복구되어 인공폭포와 산정호수그리고 이끼산으로 만들어져 지금의 진경산수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 산정호수 잉어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아산호와 풍성한 가을 평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입니다.



해가지고 이제 본격적으로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다시 잔디광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자리를 잡아두고 우선 간식을 먹으러 가볼께요. 다시 입구쪽으로 내려가봅니다.

▲ 국화꽃들과 조명

해가지고 색색고운 꽃들에 알록달록 조명들까지 불 밝혀주니 너무 아름답지요.

▲ 레스토랑 메뉴

아쉽게도 마감시간이라 저희는 식사는 하지 못했지만, 더 아래쪽에 먹거리 장터는 운영중이라고 해서 다행이었어요.







간단히 배를 채우고 이제 다시 잔디광장으로 올라가 볼께요.

불꽃축제 시작 전 관리자분의 안내와 경품이벤트를 하고 이제 드디어 모든 조명이 꺼지고 모두들 돗자리에 누워 준비를 합니다.

▲ 밤하늘의 별

이렇게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 본적이 있었나 싶네요




▲ 불꽃축제

드디어 카운트다운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