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천안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시청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시청 민원실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농협, 농업인 등 14개 생산자 단체에서 참가해 배, 흥타령쌀, 샤인머스캣, 표고버섯, 삼겹살, 호두, 들기름, 연미주 등 32여 품목을 시중보다 가격보다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판매하였습니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자는 판로 확보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득이 증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치르는 행사로 설날과 더불어 한국의 주요 연휴이자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농경사회였던 예로부터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년을 축하·감사하며 햇곡식으로 밥·떡·술을 빚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여 그 은혜에 보답했습니다.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을 이웃과 다정하게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도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겁게 보냈으므로 "1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추석에 천안시 농특산물과 함께 가족과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