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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2023.08.20(일) 19:02:05플러그인영이(proyoung2@naver.com)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전통 민속놀이 박물관으로 그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기지시줄다리기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문화제 제75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푸르름으로 짙어 굵고 든든한 조형물과 울창한 숲길이 안내하듯 가지런히 안내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2011년 4월 8일 개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체험관, 보존회 사무실, 야외 전시실,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넓은 주차공간과 놀이터 깨끗하고 반듯한 공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박물관 관람 시간은
하절기 오전 10:00 ~ 오후 6:00 (4월~ 10월)
박물관 휴관일은
설날 및 추석 공휴일
관공서 공휴일 다음 날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내부에는 원숭이가 줄을 타고 내려오는 조형물들이 반겨주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그외 다양한 볕집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체험하고 만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예쁜 정원 모양으로 곳곳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나무의자와 그늘 막 그리고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원도 마련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틀못이 장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기지시리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당진에서 가장 큰 장시가 섰던 곳이다. 조선 후기부터 소위 ‘열 두장’ 5일에 2번 한 달에 12번 장이 섰다. 그리고 윤년이 드는 해마다 당진의 여러 마을이 ‘물 위’ 와 ‘물 아래’로 나뉘어 줄다리기가 벌어졌다. 줄을 꼬는 데만 1달이 걸리고, 줄다리기에는 2시간 동안 몇천 명이 달려들어서 줄을 운반하고 다리는 장관이 연출되는 것이다.
 
기지시리에는 줄다리기와 관련된 문화유산이 곳곳에 있다. 대부분 제례와 관련된 장소로 정월 대보름에 장승제를 지내는 서낭과 당제를 지내는 국수봉, 용왕제를 지내는 대동 우물, 시장기원제가 이루어지는 기지시 시장이다.
 
현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첫날 각 제당으로 이동하여 제례가 진행된다. 500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현재까지도 기지시리는 전 세계 유례없는 줄다리기 고장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기지시줄다리기 문화마을

기지시줄다리기
충청남도 당진시 지역에서 행해지는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의식의 하나로 1982년 6월 1일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 75호로 지정되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당진시 마릉레서 전송되고 있는 전통 줄다리기 종목이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500여 년 전 지역에 닥친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줄다리기를 했다고 전한다.

 
기지시줄다리기의 줄은 암숫줄 각각 100m, 무게는 수십 톤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줄은 매년 약 1개월가량의 기간 동안 만드는데, 길이 100m의 새끼줄 70가득을 엮어 3개의 중줄을 만들고, 이를 댕기를 땋듯 3가닥을 엮어 큰 줄을 제작한다. 줄을 만드는 나무로 만드는 도구를 줄틀이라고 하는데, 평소에는 연못에 보관해 틀어지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한다.
 
줄을 당기기 전 우선 마을의 국수봉에 있는 산신에게 당제를 지내고, 마음의 공동우물인 홍척등의 우물에서 용왕제를 지낸다.
끝으로 시장터에서 시장기원제를 지낸다.
 
줄다리기를 위해 1km가량의 거리를 줄을 끌고 이동하는데, 줄이 줄다리기 현장으로 이동하면 두 줄을 비녀장으로 연결한다.
 
수상, 물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평안하고, 물 아랫마을인 수하가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한다.
 
분명한 유래설화와 독특한 줄 제작방식, 마을의 축제로서 공동체의 화합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어 1982년 기지시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에 지정되었고, 기지시줄다리기를 포함한 국내의 6종목과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4개국이 2015년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공동 등재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다리기 교육 및 체험의 내용으로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에서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줄로 잇는 세계인의 줄다리기가 열일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당진시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 사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충남 당진군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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