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수어방송-도정

수어방송-도정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수어방송-도정

[종합] 2023년 28회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3.07.25(화) 16:19:58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2023년 쎈스테이션 ep.28
충남 4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복구 작업 속도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 역대급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 추진에 속도를 당부했습니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공주와 논산, 청양, 부여 등 4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수확을 코앞에 두고 한 해 농사를 망치거나
자식 같은 가축을 잃은 농민들은 할 말을 잃었는데요

김태흠 지사는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에게
도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도 건의했고,
자막 : 김태흠 지사, 윤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요청 사흘 만에 정부가 피해가 극심한 공주, 부여, 논산, 청양 등
도내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자막 : 공주, 부여, 논산, 청양 특별재난지역 지정

하지만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시설작물은
농약비 등 일부만 지원받을 수 있어
특별한 지원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김태흠 지사는 앞서 윤 대통령에게 별도의 지원을 요청한 것에 보태
충남도 자체 회의에서 시설작물 피해보상 지원 방안과 규정을 만드는데,
도와 시군이 힘을 합치자고 강조하는 한편
자막 : “시설작물 피해보상 방안과 규정 제정에 합심”

피해 군부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응급 복구를 주문하고
이와 함께 피해 복구 성금 모금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막 : 역량과 자원 총동원 응급 복구···성금 모금도 당부

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내 지역에
총 38억 원의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했는데요
자막 : 충남도, 응급 복구비 총 38억 원 긴급 지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9억 원과,
도의 재난관리기금 19억 원을 투입해
자막 :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 각 19억 원씩 투입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공주·논산·부여·청양 4개 시군에 총 28억 원을,
천안·보령·서천 등 9개 시군에는 1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자막 :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4개 시·군에 총 28억 원 배정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에서는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3천여 명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자막 : 4명 사망, 이재민 3천여 명 육박

농경지 1만여 ha가 침수되고 가축 19만 5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가 총 3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자막 : 충남 피해 규모 총 371억 원 잠정 집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아무쪼록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빠른 응급 복구와 지원 확대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야 할 텐데요

도민 여러분의 자원봉사 손길도
피해 복구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네요~

충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위해 맞손

충남도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침에 맞춰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만든 도서관·수영장, 지하 주차장 같은 문화·복지시설로
교육부가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에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기로 한 사업인데요.

중 : 학교 안 도서관·수영장 등 문화·복지시설 조성

시설에는 방과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점형 돌봄센터 등도 설치될 전망이어서
학생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충남도·교육청, 라오스에 컴퓨터·책걸상 기증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라오스 정부와의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소방·구급차에 이어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세트를 각각 기증했습니다.

이번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의원 친선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라오스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김 지사가
내용연수가 경과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기증하는 방안을 마련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중 : 컴퓨터 300대, 책걸상 300세트 기증

이를 위해 도는 행정업무용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상태가 양호한 300대를 수리해 마련하고
도교육청도 책걸상 300세트를 기부해
나눔문화예술협회가 오는 9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태흠 지사, “여성기업인 역량 펼치는 충남 만들 것”

김태흠 지사가 여성기업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여성 창업 기반 확대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강조했는데요.

중 : “여성 경제활동 촉진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

특히 도내 여성기업인은 충남 전체 기업의 40%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여성기업인이 더 많이 배출돼
충남 경제가 활력을 얻고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당충전 ep.25 예산 제2의 시장 “삽교 곱창거리”
하루에 얼마 정도를 준비를 하느냐
300인분 정도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11시부터 시작해서 2시 사이면 솔드 아웃 되더라고요.안녕하세요. 신현아입니다.
저는 용산역에서 장항선 기차를 타고
충남 예산 삽교역에 나와 있는데요.
삽교 하면 뭐가 생각나시죠?
바로 돼지 곱창이죠. 백종원 씨께서 돼지 곱창 거리를 조성했다고 해서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시장보다는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것 같지는 않고
가게들이 너무 깔끔하고 좋네요.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삽교 곱창 거리가 어느 정도로 달라졌나요?이거 하려고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처음에 내려왔을 때만 해도 휑했었죠.지금은 아침만 돼도 벌써 꽉 차고
손님도 많이 오시고 하니까 사람 사는 동네 같아요.그러면 매출도 잘 나오겠네요?

매출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삽교 풍경이 그려진 것 같은데

옛날 삽교와 똑같은 모습이고요.
한양 카 같은 데는 실제로 저희 매형이 운영했던

저기 조개 파는 할머니, 조카와 친구들까지
저건 직접 그리신 건가요?

업체에서 그렸어요.

잘 나가는 메뉴가 뭐가 있어요?
다 잘 나가는데 볶음도 많이 나가고
볶음!

이 지역에는 볶음이 없거든요.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안녕하세요. 혹시 어디서 오셨어요?

당진이요.

원래 이 삽교에 오셔서 많이 드셨었나요?한두 번씩은 왔었죠.
곱창 거리 만든다고 그래서 한번 가보자 친구들하고 여럿이 왔어요.이전에 먹었던 곱창 맛 기억나시나요?
나죠. 나죠.옛날에는 맛있었어요. 할머니 곱창집이 있었거든요.진짜 얼마나 오래되셨어요?

칠십년째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연세가….

칠십이오

같은 동네에서 같이
와 그럴 수 있구나.
사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가게 마스코트인가요?

네.

원래부터 곱창집을 운영하셨어요?
삼겹살하고 해장국 장사를 운영하다가
좋은 협약을 통해서 입점하게 됐습니다.유독 여기 가게에 손님들이 좀 많아 보여요.홍보를 좀 많이 해주는 그런 시기라
맛 평가는 아마 조금 더 지나야
고객님들이 평가해 주시지 않을까.특별한 메뉴가 있나요?(백종원 선생님이) 컨설팅해 준 훈연 돼지 곱창이 있어요.
애플 칩을 이용한 연기 훈연을 입혀서 잡내라든가 싹 잡았죠.앞으로 비전 같은 거 있으시면..삽교를 방문했을 때 좀 실망하지 않기를 바라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인력난이라든가..

물량 공급난에서 좀 허덕이다 보니까
서비스 질이 좀 떨어질 수가 있어요. 그런 거 조금만 양해해 주시고
자리가 잡히면 널리 퍼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드시러 오세요.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군청에서 이렇게 매일매일 직접 나오셔서 둘러보시나요?
처음 개업했다 보니까 영업이라든가 잘하고 있나
한 번씩 점검할 필요가 있다.전에는 분위기가 어땠어요?
시장이 죽어가면서 상가가 활성화가 전혀 안 됐어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현장이 돼서 곱창 거리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여기가 돼지 곱창이 왜 유명한 거예요?도축장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갖다가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죠.일주일에 오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정확하게는 아직 좋지는 않은데 점포를 물어봤어요. 하루에 얼마 정도를 준비하느냐
300인분 정도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11시부터 시작해서 2시 사이면 솔드 아웃 되더라고요.
진짜요? 이렇게 회전율이 빠르다고요?다른 골목들과 협업은?
다 수용을 못 하니까 옆으로도 다 가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영업하셨던 분들이에요.그러면 두 번 오셔야겠다.
처음에는 거리에서 한번 곱창 음식 드시고
진짜 전통 곱창 음식까지 드시면 딱 되겠네요.
진짜 메뉴가 다 다르구나. 사장님 안녕하세요. 여기는 특색 있는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치즈 훈연 구이가 시그니처입니다.
원래 곱창집을 운영을 하셨어요?치킨이나 피자 그런 걸 했었고
특화 거리 조성 사업에 들어오면서 1월부터 교육을 받았습니다.앞으로의 어떤 꿈, 비전이 있다면?
삽교가 80년대에 2만 3천 명 정도였었거든요.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안녕하세요.

예, 반갑습니다.
(원래) 곱창집을 운영하시다가 이렇게? 도축에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데 연세가 돼서 이번에 하게 됐어요.
대표 메뉴 하나만 좀 알려주세요.
곱창 국밥 곱창 국수가
여기 다녀가신 다른 유튜버분들이나 좋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거든요.금요일이기도 하고 오일장이 겹쳐서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거 같아요.어머니 안녕하세요?
예전하고 다른 점이 있어요?
달라요.
아이고야~ 그냥 칠천 원만 주세요.
네 알았슈~

아유 죄송해요.

아니유~ 제가 죄송하쥬~괜찮네요. 이거 주차장에 이렇게 설치하면

그럼 그럼

어떤 점이 좀 달라졌을까요?

외부 사람들이 막 와서 사가야 하는데 손님이 없어. 그런데 여기 곱창 생긴다고 그래서 많이 이렇게 오니까 좋아요.
삽교에 자랑거리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삽교 자랑거리가 삽교천 있고 윤봉길 의사 생가 있고
충의사 있고 수덕사 있고 출렁다리 있고 보기 좋잖아. 재미있어요. 여기도~맛있게 드시고 계신 우리 손님분들이 계셔서

부부신가요 아니면 연인 관계?

저희 부부고요
애가 둘이에요~

애 어디 있어요?

학교 가고 어린이집 보내고 데이트 왔어요.

그런데 아이 두 분 있는 엄마의 모습이 아닌데요. 그냥 아가씨인데?

곱창 라면 나왔어요.

곱창 라면이에요. 이건 또?
어떠세요. 와보시니까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이렇게 애써주시는 그 취지가 너무 좋아서 오게 되었고요.
음식도 되게 맛있고 깔끔하고 트렌드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신 메뉴 뭐 드셨어요?곱창구이 먹었고요.
예산 사과를 활용하셨는지 그 맛이 되게 풍부하게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방문해 줄 관광객분들께 메시지 정도예산시장 보면서 간식거리도 사고
삽교에서 점심 먹으면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많이 오세요~맛있는 곱창을 또 안 먹어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또 주문했는데요.
곱창입니다. 지금 같이 앉아 계시고 직접 구워주기까지 하시네요.
이제 어느 정도 익어가고 있거든요.냄새가 장난이 아니에요.
바로 드셔도 돼요

원래 곱창 드세요?

아 많이 먹죠!
잘 먹습니다
족발의 가장 부드러운 부위를 그냥 씹는 그 느낌이거든요. 돼지 잡내가 없네. 확실히
이 녀석을
음~~ 맛있어요.전골이거든요.와~~ 너무 행복해요.달달한 국물, 엄청 매콤하진 않은데 밥을 자꾸 부르는데요. 너무 맛있습니다.

아, 이게 어떤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여기 올 때는 절대 차를 끌고 오면 안 된다. 곱창뿐만이 아니라 옆에 예산시장도 있죠,
덕산 온천도 있고, 수덕사도 있고.
여러분 삽교시장 곱창 특화 거리에서 곱창 드시고
예산 마음껏 즐기다 가세요. 다음에 다시 만날게요. 안녕.
2023년 쎈스테이션 ep.28
충남 4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복구 작업 속도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 역대급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 추진에 속도를 당부했습니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공주와 논산, 청양, 부여 등 4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수확을 코앞에 두고 한 해 농사를 망치거나
자식 같은 가축을 잃은 농민들은 할 말을 잃었는데요

김태흠 지사는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에게 
도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도 건의했고,
자막 : 김태흠 지사, 윤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요청 사흘 만에 정부가 피해가 극심한 공주, 부여, 논산, 청양 등 
도내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자막 : 공주, 부여, 논산, 청양 특별재난지역 지정

하지만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시설작물은 
농약비 등 일부만 지원받을 수 있어 
특별한 지원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김태흠 지사는 앞서 윤 대통령에게 별도의 지원을 요청한 것에 보태
충남도 자체 회의에서 시설작물 피해보상 지원 방안과 규정을 만드는데, 
도와 시군이 힘을 합치자고 강조하는 한편
자막 : “시설작물 피해보상 방안과 규정 제정에 합심”

피해 군부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응급 복구를 주문하고 
이와 함께 피해 복구 성금 모금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막 : 역량과 자원 총동원 응급 복구···성금 모금도 당부

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내 지역에 
총 38억 원의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했는데요
자막 : 충남도, 응급 복구비 총 38억 원 긴급 지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9억 원과, 
도의 재난관리기금 19억 원을 투입해
자막 :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 각 19억 원씩 투입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공주·논산·부여·청양 4개 시군에 총 28억 원을, 
천안·보령·서천 등 9개 시군에는 1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자막 :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4개 시·군에 총 28억 원 배정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에서는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3천여 명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자막 : 4명 사망, 이재민 3천여 명 육박

농경지 1만여 ha가 침수되고 가축 19만 5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가 총 3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자막 : 충남 피해 규모 총 371억 원 잠정 집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아무쪼록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빠른 응급 복구와 지원 확대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야 할 텐데요 

도민 여러분의 자원봉사 손길도 
피해 복구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네요~

충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위해 맞손

충남도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침에 맞춰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만든 도서관·수영장, 지하 주차장 같은 문화·복지시설로
교육부가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에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기로 한 사업인데요.

중 : 학교 안 도서관·수영장 등 문화·복지시설 조성

시설에는 방과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거점형 돌봄센터 등도 설치될 전망이어서 
학생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충남도·교육청, 라오스에 컴퓨터·책걸상 기증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라오스 정부와의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소방·구급차에 이어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세트를 각각 기증했습니다.

이번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의원 친선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라오스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김 지사가 
내용연수가 경과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기증하는 방안을 마련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중 : 컴퓨터 300대, 책걸상 300세트 기증

이를 위해 도는 행정업무용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상태가 양호한 300대를 수리해 마련하고
도교육청도 책걸상 300세트를 기부해 
나눔문화예술협회가 오는 9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태흠 지사, “여성기업인 역량 펼치는 충남 만들 것” 

김태흠 지사가 여성기업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여성 창업 기반 확대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강조했는데요.

중 : “여성 경제활동 촉진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

특히 도내 여성기업인은 충남 전체 기업의 40%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여성기업인이 더 많이 배출돼 
충남 경제가 활력을 얻고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당충전 ep.25 예산 제2의 시장 “삽교 곱창거리”
하루에 얼마 정도를 준비를 하느냐 
300인분 정도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11시부터 시작해서 2시 사이면 솔드 아웃 되더라고요.안녕하세요. 신현아입니다. 
저는 용산역에서 장항선 기차를 타고 
충남 예산 삽교역에 나와 있는데요. 
삽교 하면 뭐가 생각나시죠? 
바로 돼지 곱창이죠. 백종원 씨께서 돼지 곱창 거리를 조성했다고 해서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시장보다는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것 같지는 않고 
가게들이 너무 깔끔하고 좋네요.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삽교 곱창 거리가 어느 정도로 달라졌나요?이거 하려고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처음에 내려왔을 때만 해도 휑했었죠.지금은 아침만 돼도 벌써 꽉 차고 
손님도 많이 오시고 하니까 사람 사는 동네 같아요.그러면 매출도 잘 나오겠네요?

매출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삽교 풍경이 그려진 것 같은데 

옛날 삽교와 똑같은 모습이고요. 
한양 카 같은 데는 실제로 저희 매형이 운영했던 

저기 조개 파는 할머니, 조카와 친구들까지 
저건 직접 그리신 건가요? 

업체에서 그렸어요.

잘 나가는 메뉴가 뭐가 있어요?
다 잘 나가는데 볶음도 많이 나가고
볶음!

이 지역에는 볶음이 없거든요.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안녕하세요. 혹시 어디서 오셨어요? 

당진이요.

원래 이 삽교에 오셔서 많이 드셨었나요?한두 번씩은 왔었죠. 
곱창 거리 만든다고 그래서 한번 가보자 친구들하고 여럿이 왔어요.이전에 먹었던 곱창 맛 기억나시나요?
나죠. 나죠.옛날에는 맛있었어요. 할머니 곱창집이 있었거든요.진짜 얼마나 오래되셨어요?

칠십년째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연세가….

칠십이오

같은 동네에서 같이 
와 그럴 수 있구나. 
사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가게 마스코트인가요?

네.

원래부터 곱창집을 운영하셨어요?
삼겹살하고 해장국 장사를 운영하다가 
좋은 협약을 통해서 입점하게 됐습니다.유독 여기 가게에 손님들이 좀 많아 보여요.홍보를 좀 많이 해주는 그런 시기라 
맛 평가는 아마 조금 더 지나야 
고객님들이 평가해 주시지 않을까.특별한 메뉴가 있나요?(백종원 선생님이) 컨설팅해 준 훈연 돼지 곱창이 있어요. 
애플 칩을 이용한 연기 훈연을 입혀서 잡내라든가 싹 잡았죠.앞으로 비전 같은 거 있으시면..삽교를 방문했을 때 좀 실망하지 않기를 바라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인력난이라든가.. 

물량 공급난에서 좀 허덕이다 보니까 
서비스 질이 좀 떨어질 수가 있어요. 그런 거 조금만 양해해 주시고 
자리가 잡히면 널리 퍼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드시러 오세요.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군청에서 이렇게 매일매일 직접 나오셔서 둘러보시나요?
처음 개업했다 보니까 영업이라든가 잘하고 있나 
한 번씩 점검할 필요가 있다.전에는 분위기가 어땠어요?
시장이 죽어가면서 상가가 활성화가 전혀 안 됐어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현장이 돼서 곱창 거리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여기가 돼지 곱창이 왜 유명한 거예요?도축장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갖다가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죠.일주일에 오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정확하게는 아직 좋지는 않은데 점포를 물어봤어요. 하루에 얼마 정도를 준비하느냐 
300인분 정도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11시부터 시작해서 2시 사이면 솔드 아웃 되더라고요.
진짜요? 이렇게 회전율이 빠르다고요?다른 골목들과 협업은? 
다 수용을 못 하니까 옆으로도 다 가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영업하셨던 분들이에요.그러면 두 번 오셔야겠다. 
처음에는 거리에서 한번 곱창 음식 드시고 
진짜 전통 곱창 음식까지 드시면 딱 되겠네요. 
진짜 메뉴가 다 다르구나. 사장님 안녕하세요. 여기는 특색 있는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치즈 훈연 구이가 시그니처입니다. 
원래 곱창집을 운영을 하셨어요?치킨이나 피자 그런 걸 했었고 
특화 거리 조성 사업에 들어오면서 1월부터 교육을 받았습니다.앞으로의 어떤 꿈, 비전이 있다면?
삽교가 80년대에 2만 3천 명 정도였었거든요.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안녕하세요. 

예, 반갑습니다.
(원래) 곱창집을 운영하시다가 이렇게? 도축에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데 연세가 돼서 이번에 하게 됐어요.
대표 메뉴 하나만 좀 알려주세요.
곱창 국밥 곱창 국수가 
여기 다녀가신 다른 유튜버분들이나 좋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거든요.금요일이기도 하고 오일장이 겹쳐서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거 같아요.어머니 안녕하세요?
예전하고 다른 점이 있어요?
달라요.
아이고야~ 그냥 칠천 원만 주세요. 
네 알았슈~ 

아유 죄송해요.

아니유~ 제가 죄송하쥬~괜찮네요. 이거 주차장에 이렇게 설치하면 

그럼 그럼

어떤 점이 좀 달라졌을까요?

외부 사람들이 막 와서 사가야 하는데 손님이 없어. 그런데 여기 곱창 생긴다고 그래서 많이 이렇게 오니까 좋아요.
삽교에 자랑거리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삽교 자랑거리가 삽교천 있고 윤봉길 의사 생가 있고 
충의사 있고 수덕사 있고 출렁다리 있고 보기 좋잖아. 재미있어요. 여기도~맛있게 드시고 계신 우리 손님분들이 계셔서 

부부신가요 아니면 연인 관계? 

저희 부부고요
애가 둘이에요~

애 어디 있어요?

학교 가고 어린이집 보내고 데이트 왔어요.

그런데 아이 두 분 있는 엄마의 모습이 아닌데요. 그냥 아가씨인데?

곱창 라면 나왔어요. 

곱창 라면이에요. 이건 또?
어떠세요. 와보시니까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이렇게 애써주시는 그 취지가 너무 좋아서 오게 되었고요.
음식도 되게 맛있고 깔끔하고 트렌드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신 메뉴 뭐 드셨어요?곱창구이 먹었고요. 
예산 사과를 활용하셨는지 그 맛이 되게 풍부하게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방문해 줄 관광객분들께 메시지 정도예산시장 보면서 간식거리도 사고 
삽교에서 점심 먹으면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많이 오세요~맛있는 곱창을 또 안 먹어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또 주문했는데요. 
곱창입니다. 지금 같이 앉아 계시고 직접 구워주기까지 하시네요.
이제 어느 정도 익어가고 있거든요.냄새가 장난이 아니에요.
바로 드셔도 돼요

원래 곱창 드세요?

아 많이 먹죠! 
잘 먹습니다
족발의 가장 부드러운 부위를 그냥 씹는 그 느낌이거든요. 돼지 잡내가 없네. 확실히 
이 녀석을
음~~ 맛있어요.전골이거든요.와~~ 너무 행복해요.달달한 국물, 엄청 매콤하진 않은데 밥을 자꾸 부르는데요. 너무 맛있습니다. 

아, 이게 어떤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여기 올 때는 절대 차를 끌고 오면 안 된다. 곱창뿐만이 아니라 옆에 예산시장도 있죠, 
덕산 온천도 있고, 수덕사도 있고.
여러분 삽교시장 곱창 특화 거리에서 곱창 드시고 
예산 마음껏 즐기다 가세요. 다음에 다시 만날게요. 안녕.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