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달콤’ 고품질 부여수박 첫 출하
2023.03.27(월) 21:55:24도정신문(deun127@korea.kr)
▲ ‘시원 달콤’ 고품질 부여수박 첫 출하
재배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보다 열흘 빨리 재배
[부여] 부여군이 20일부터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했다.
부여 저석리 김관식농가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돼 시설환경의 정밀관리로 고품질 수박생산에 맞는 최적환경을 조성했고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르게 고품질 수박을 생산 출하했다.
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에 힘입어 다른 시군에서 재배된 수박보다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 고당도인 부여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첫 수박 출하는 충남지역에서도 첫 출하로 시범사업을 통한 재배환경개선이 농가에 큰 효자 노릇을 했다. 3월 수확이 가능해짐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에 성공하면서 저온기 시장가격을 주도했던 타지역 조기수박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부여군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조기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수박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강화와 계속적인 조기재배에 적합한 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수박 안정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 제공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