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의 보물 ‘감태 수확’
2023.01.20(금) 16:42:57도정신문(deun127@korea.kr)
가로림만 넓은 갯벌에 연두색 감태가 가득하면 봄이 머지 않았다는 신호다. 계묘년 새해 들어 충남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 갯벌에서 감태 수확이 한창이다.
‘갯벌의 밥도둑’으로도 불리는 서해 청정 갯벌의 특산품 감태(甘苔)는 갓 지은 쌀밥에 한 장을 올려 싸먹으면 특유의 맛과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지는 겨울바다의 선물이다.
/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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