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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가득한 논산 송불암

2020.05.07(목) 11:33:13킴보(kimvo97@naver.com)

겹벚꽃 가득한
송불암 미륵불

분홍 솜사탕이 가득한 듯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바로 논산 연산면 송불암입니다.

송불암에는 유명한 미륵불이 있어 안내문에는 송불암 미륵불이라 적혀 있습니다.

규모가 아담한 암자 송불암의 대웅전입니다.

대웅보전 이외에도 요사채, 산신각이 있습니다.

이곳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5월 30일로 연기했다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대웅보전 앞의 약수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합니다.

이곳 송불암은 미륵불로 유명한 곳입니다. 현재 미륵불 주변으로 철쭉이 펴서 화려합니다.

이 미륵불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석불사의 불상입니다.

지금의 송불암이란 명칭은 미륵불 바로 옆의 노송이 불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붕처럼 퍼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 56억7000만 년이 지나 사바세계에 출현하는 부처님입니다.

미륵불만큼 유명한것이 바로 이 노송입니다.

250년 노송은 마치 대웅보전을 보며 절을 하는 듯 기울어져 있습니다.

한켠에는 큰 겹벚나무에서 한창 꽃이 피고 있습니다.

따로 일주문이 없이 100미터정도 길이 이어지는데 그길에 겹벚꽃이 가득합니다.

잠시 삼각대를 세워두고 그 길 풍경과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제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사진도 영상도 셀프로 남기는게 대세죠?

연둣빛 신록과 분홍 겹벚꽃이 반반입니다.

유명 겹벚꽃 명소에 비하면 덜 화려하지만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사람이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 더 좋습니다.

오랜 세월만큼 큰 나무에서 풍성하게 달린 겹벚꽃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잠시 바람소리를 들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꽃을 구경해봅니다.


새소리와 함께 꽃을 보고 있으니 이게 바로 힐링이겠죠?

주변에 대둔산과 연계해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2021년에는 마스크 없이 이 겹벚꽃을 편히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겹벚꽃 가득한 송불암 미륵불

분홍 솜사탕이 가득한 논산 연산면 송불암을 찾았습니다.
송불암에는 유명한 미륵불이 있어 안내문에도 '송불암 미륵불'이라 씌어 있습니다.
 
규모 아담한 송불암 대웅전, 요사채, 산신각 등을 비롯
계절 따라 핀 미륵불 주변의 화사한 철쭉과 한켠의 큰 겹벚나무꽃을 
조용하고 한적하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송불암 가까운 곳에 대둔산도 있어 연계해 방문하면 좋을 듯한데요,
2021년에는 마스크 없이 이 고즈넉한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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