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천안, 아니 충남에서 가장 인기 좋은 인생사진 명소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도시재생 뉴딜체험관입니다.이곳은 천안역 서부 광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차로 이동할 때는 서부광장으로 나오시면 되고 자동차로 이동할 때는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처음 30분은 무료이니 이후 시간 주차료를 납부하시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천안역에서 가까우니 여행을 떠나듯 기차를 타고 이곳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천안역에서 서부광장으로 나오다 보면 선물 같은 외형의 건물이 보입니다. 그곳이 바로 도시재생 뉴딜체험관입니다. 이곳이 바로 1차  포토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물 같은 건물 외관에 대한 의미, 바로 선물 같은 도시재생이 만들어가는 도시의 모습이겠죠?

위 사진은 개장을 한 바로 다음날 사진이라 아직은 주변이 어수선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한 달이 다돼 가니 저렇게 주차된 차는 없겠죠? 
 

  
사실 이곳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전시실이기에 천안의 도시재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도시재생 현황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26일 국토부장관도 참석해 이곳의 개관을 축하해 주었답니다.

그래서 당분간 이곳은 전국에서 도시재생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는 꼭 가 봐야 하는 답사코스가 될 듯해 많은 분들이 방문할 듯합니다.
 

 
오늘은 이곳 전시장의 다른 곳은 두고 한 공간 드림홀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이 바로 제가 소개하고 싶은 2020년 핫플레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천안의 도시재생을 소개하고 있는 페이스북에서 개장 전 이곳의 모습을 찍은 한 장의 사진을 보고 바로 달려갔는데, 담당자를 제외하고 제가 제일 먼저 이곳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듯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마음에 들어 다음날 10시에 문 열기를 기다렸다 또 첫 번째로 들어갔답니다.
 

 
이곳은 여러 풍등 형태의 조명을 설치하여 무한반사, 그리고 그 조명이 지속적으로 색이 변하면서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보여줍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반사되는 공간 덕분에 넓어보이는 효과와 시시각각 색이 변하면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풍등에는 각자의 바람이 적혀 있습니다. 저도 마음으로 저만의 소망을 풍등에 담아 놓고 왔답니다.
 

 
이 멋진 곳에서 인생사진 남겨 볼까요? 첫날은 혼자 방문해 전체 풍경을 담고 왔지만 다음날은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조명은 음악분수처럼 음악에 맞춰 색이 바뀌면서 한편의 공연을 보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위치에 같은 포즈로 있어도 조명의 색이 달라지면서 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이곳은 동영상으로 담아야 그곳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합니다.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때 팁 알려드릴게요.

1. 의상은 최대한 밝게 흰색으로 입을 것을 추천합니다.
2. 밖에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빛이 들어와 사진 찍을 때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야간 방문도 좋을 듯합니다.
3. 바닥은 모두 반사되는 거울 형태라 촬영자가 같이 찍힐 수 있으니 촬영 인원은 1인으로 추천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이곳의 제대로 된 매력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과도한 기대는 안 되겠죠? 언제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으니까요.

천안원도심 도시재생이 한창 진행되고, 이곳이 도시재생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을 확신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을 보러 천안역을 찾고 , 천안역 주변의 명소와 연계해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