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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2019.06.27(목) 07:58:52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최고의 명산 하나를 뽑으라면 당연히 계룡산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 상신리이다.

비가 오는 날, 갑자기 상신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어졌다.
역시나 계룡산에 낀 운무와 함께 옹기종기 자리잡은 마을의 풍경이 아름답다.

이런 풍경 때문일까? 상신리는 예전부터 계룡산 철화분청사기가 생산되던 곳이다.
일본의 도조로 숭상되는 이삼평도 공주 출신이니 어쩜 이곳에서 도자기를 만들었지도 모른다.

이런 역사가 배경이 되어 계룡산도자예술촌이 상신리에 자리잡게 되었다.
90년대에 도예를 전공한 당시 30~40대의 젊은 도예인들이 뜻을 모아 공동체 마을을 형성했다.
지금도 도자기를 구우면서 이 지역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을 입구에 도예촌에서 생산된 도자기 전시되어 있고 구입할 수도 있다.

도자기도 아름답지만,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예술인들의 터전도 다 나름대로 개성이 있다.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마을 구경에 나서 봤다.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비오는 상신리의 풍경, 계룡산에 낀 운무로 인해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지금은 이런 풍경에 반해서 이곳에 자리잡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핑크색 대문에 자리 잡은 고양이, 애완동물마저 예술적인 포스가 느껴진다.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도자기로 만들어진 새,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커다란 해바라기가 인상적인 공방,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자신의 이름을 커다랗게 내세운 도자공방,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그 옆에 아직도 철화분청사기를 전통을 잇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커다란 분청사기가 전시되어 있다.
이곳이 단순히 전원마을이 아니라 예술인들이 모인 아트빌리지임을 알 수 있게 한다.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이소도예, 위에 놓인 고양이 모양의 도자기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싱그러운 풀숲에 숨어 있는 토끼 모양의 도자기가 앙증맞다.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도예촌에서는 도자기꽃이 피어난다.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도예촌인 만큼 모든 예술품이 도자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커다란 가마와 그 옆에 쌓인 장작
  
계룡산 아래 자리잡은 계룡산도예촌 사진

계룡산 도예촌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이쁜 도자기도 구경하고, 도예가만의 개성이 넘치는 공방도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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