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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2019.02.22(금) 01:17:48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끼륵끼륵' 소리가 들려 바라보니
족히 수백마리는 되는 기러기 무리가 날고 있고 있는게 아닌가 

참! 오래만에 보는 기러기 군무이다.
도시에 있다보면 이렇게 많은 수의 새무리를 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충남에는 아직까지 자연이 살아 있어서 조금만 시골로 가면 철새의 이동을 쉽게 볼 수 있다.
천수만에도 철새가 많지만, 금강하구부터 금강에도 많은 철새들을 볼 수 있다.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니 다시 고향인 시베리아로 돌아가는 중인가보다
이제 떠나면 겨울이 다가올 때쯤이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하늘을 가득히 메운 기러기떼
그 모양이 바다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와 같다.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조금 땡겨서 보니 V대형을 유지한 체로 북쪽을 향해서 날아가고 있다.
서로 지치지 않게 도와가는 기러기의 협동정신이 아름답다.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파란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기러기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다.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어느새 저 멀리까지 날라가버렸다.
노을진 하늘과 어우려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백마강, 노을, 기러기떼 
이젠 작은 점이 되어버린 기러기떼, 짧은 시간 만남이었는데 긴 여운을 남긴다.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사진엽서 같은 모습이다. 
 
금강을 수놓은 기러기떼의 군무 사진

순식간에 백마강을 넘어 북쪽으로 가고 있다.
언제가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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