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2019.01.02(수) 08:05:21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벌써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매일 뜨는 해이지만, 이날 만큼은 사람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첫해일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의 소망을 품고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곳곳의 해맞이 명소를 찾는다. 
홍성에서도 해맞이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0순위는 백월산이다.
해넘이, 해맞이 모두 가능할 정도로 시야가 확 트인 곳이며, 조선시대부터 유서깊은 산으로
무엇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이날도 역시나 칠흙같은 어둠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백월산을 찾았다. 
해뜨는 시간을 감안하여 6시 50분부터 올랐고 약 35분 정도 올라 정상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여명이 비추며 막 해가 뜰 것 같은 분위기였다.
날이 흐려서 결국 해를 보지 못했지만, 분위기 만큼은 해가 뜰 것 같은 분위기였다.

정상에 도착하니 발 딛을 틈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명당을 차지하고 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쪽에는 새해 첫 페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이 서 있었다.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백월산 정상에는 이른 새벽부터 출발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반대편 홍가신 사당 뒷편에서 바라본 백월산 정상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모두들 첫 해가 뜨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해는 점 처럼 뜰 생각을 안하고 기다리다 못한 패러글라이딩만 하늘로 떴다.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사람들의 환호가 터지고 새해 첫 패러글라이딩이 시작됐다.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홍성 시내를 가로 지르면서 날으는 패러글라이딩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구름 속에 가려서 결국 해는 보지 못했다.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해가 뜨지 않자 순식간에 사람들이 내려가버렸다.

갑자기 눈에 띄게 사람들이 줄어버렸다. 
 

첫 해를 보기 위해 백월산에 모인 사람들 사진


비록 새해 첫해는 보지 못했지만, 새해 첫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그 보다 뜨거웠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