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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2018.04.10(화) 07:50:24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서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작은 면소재지 청소
국도가 우회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이 매우 적게 되어버렸다.
오천항, 오서산을 가는 사람만이 청소는 지나게 된다.
우선 청소에 들어서면 길을 따라 길게 도심이 형성된 것이 이채롭다.
아마 60~80년대 기차와 버스가 지나는 교통요지였던 탓인가보다.
지금은 하루에 몇대 서지 않고, 자가용으로 인해 아직도 옛 모습은 그대로 남아 있다.
아마 잊지 못한 옛 영화를 기억하려는 듯이 그모습 그대로이다.

충남에서 부여 홍산, 홍성 광천, 서천 판교 유독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보령의 청소도 그런 곳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작년에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촬영장소로 잠시 유명세를 탓다.
이런 곳의 가치를 깨닫고 잘만 개발하면 휼륭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지 않을까?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도로를 따라서 줄맞춰 들어선 건물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이제는 하루에 몇대 밖에 서지 않는 역이 되어버린 청소역
오랜 세월을 말해 주듯이 이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이제는 주인을 잃은 어느 점포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조금만 뒷편으로 가게 되면 삶의 모습을 금방 만날 수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옛날에는 제법 산다는 소리를 들었을 집이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7080년대의 가옥 양식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조금 더 안쪽에는 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농협창고도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사진을 찍으니 혹시 감시나왔나?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본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파란대문사이로 보이는 노란 수선화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무대 '청소'를 가다 사진

영화에는 청소의 일부 모습만을 보여줬을 뿐이다. 
옛 정취가 그리워 청소를 찾은 사람이라면 청소 구석구석을 돌아볼 것을 추천한다.
잊고 지낸던 옛추억이 다시 살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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