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의 여유를 함께한 백월산 정상

홍성의 백월산은 홍성군민들의 힐링의 장소이자 정상까지 올라서기가 쉬운 곳이다.
차량으로 정상까지 이동이 가능해 가끔 가족들과 올라서 시원한 서해바다의 풍경과 홍성의 정감어린 풍경을 감상하곤 한다.


▲ 따스한 봄날같은 햇살



따뜻한 봄날의 햇살이 마음을 한껏 열게하고 더불어 홍성의 춥고 닫혀있던 마음까지도 열어주고 있는듯 하다. 홍성뿐 아니라 그 곳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도 한껏 열어주었으면 한다.


▲ 푸른하늘 좋은날의 홍성

미세먼지로 뿌옅기는 하지만 푸른하늘이 좋고 구름은 한없이 여유롭다.



작은 시골도시 홍성.
저 곳 삶의 현장도 끝없이 치열하게 시간들을 보내는 사람들이 태반일 것이다.
잠시만 숨가쁜 일상을 벗어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텐데 그 한번의 여유를 갖는 것이 참으로 쉽지않다.



홍성옆으로 용봉산과 더불어 보이는 내포 신도시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 휑하게 느껴지고 있지만 곧 크고 웅대한 모습으로 홍성군민과 충남의 시민들과함께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 서해바다와 굽이굽이 능선

저 멀리 서해바다와 굽이굽이 산의 능선들이 날서있던 마음에 여유를 갖게해준다.

살짝 보이는 오서산 자락이 눈에 힘을 주어야 보일 듯 미세먼지로 뿌엿게 보인다.

 

날이 좋으면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미세먼지가 잦아들려면 바람이나 비가 와야만 되는것 같다.
무엇인가 한가지가 좋으려면 한가지는 감수해야되는 것 같아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오늘은 좋은 날과 멋진 구름이 함께하니 행운에 날이라 할 수 있다.

백월산 정상 맞은편 의사당위 구름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한웅큼 잡아내어 머리에 베고 쉬고싶다는 생각에 잠깐 웃음지어 본다.
이제 모든 추위가 걷히고 따스한 봄바람의 살랑임이 기분좋게 느껴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꽃이 만개할 것이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다.
그때쯤 다시한번 백월산에 올라 활짝 피어오르는 홍성의 모습을 다시한번 담아내기를 약속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