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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의 '노을쇼'

백마강의 지는 해를 바라보며

2018.02.20(화) 07:57:52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마강의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규암을 지나 마당바위(맞바위)라는 곳이 있다. 
장암면(場岩面)의 명칭이 마당바위에서 유래할 정도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금천과 백마강이 합류한 곳으로 한강의 두물머리 같은 곳이다.
80년대만 해도 부여로 가는 나룻배가 오가던 곳이다.

지금은 세월의 흘러 모두 사라졌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풍광은 그대로이다. 
인근 주민을 빼놓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이다.
강옆에 인접하고 있어서 부여에서 규암을 지나 흘러오는 백마강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백마강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마당바위로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4대강 정비 후 방치되었던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더미로 해충이 뜰끓어던 곳이 이제는 2500평에 궁남지의 연꽃 1만촉을 옮겨심었다. 그리고 강이 잘 보이는 곳에 정자 1동을 세웠다.
사실 부여하면 궁남지와 굿뜨레밖에 모르지만 백마강을 따라 경치가 아름다운 비경이 많이 있다.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금천과 백마강이 합류하여 강폭이 제법 넓다.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장암면의 면 명칭이 유래된 마당바위(맞바위)
금천과 백마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주변을 조망하기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일출과 일몰 모두 조망하기 좋다.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얼어붙어 버린 강에 비추는 노을이 더 없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어느새 노을이 절정에 다달았고, 화려한 빛의 쇼가 폐막을 알려준다.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백마강의 '노을쇼' 사진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평소 백마강의 수량이 많을때는 걸어서 마당바위를 갈 수 없다.
겨울 가뭄으로 인해 마당바위 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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