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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숨결 간직한 홍성 결성향교

2018.02.18(일) 21:06:36사진사랑(internet21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결성향교의 전경

▲ 결성향교의 전경


이제 구정이 지나고 새로운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많은 것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건데요.
준비하는 모든 일이 무탈하고 무사하게 이루어 가시길 소망해봅니다.

평화로운 전경

▲ 평화로운 전경


오늘 소개해드릴 충남홍성의 결성향교는 전통을 지키며 전파하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향교의 정면 외삼문

▲ 향교의 정면 외삼문


향교의 야경

▲ 향교의 야경


결성향교를 방문하게 되면 길쪽에서 바라 보노라면 전봇대나 나무등이 가려지지 않는 시야가 탁! 트인 멋진
전경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곳을 관리하시는 지킴이 두분께서 오시는 손님들을 위한 조그마한 배려로, 정리공사를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전국 224개의 향교에서는 유일하게 1년 365일 개방되어 있으는 곳 또한 결성향교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전통문화 숨결 간직한 홍성 결성향교 사진


전통문화 숨결 간직한 홍성 결성향교 사진


전통문화 숨결 간직한 홍성 결성향교 사진


향교는 옛날의 교육기관이면서 공자님과 선현님들을 모시는 향학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결성향교는 이러한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 수없이 많이 재건되고 복원되었습니다.
지금은 충남 기념물 13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 교육적 기능도 함께 열고 있으며, 인문학 강연 역시 병행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 숨결 간직한 홍성 결성향교 사진


전통문화 숨결 간직한 홍성 결성향교 사진


향교의 입구는 홍살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전통적인 관청여행지등에서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홍살문

▲ 홍살문


결성향교 양쪽으로는 600년된 수호목이 두그루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쪽은 팽나무, 한쪽은 느티나무입니다. 600년이라는 세월동안 이곳 향교를 수호하며 함께 숨쉬고 자라온 나무라 생각하니 고맙다는 생각과 함께 어떤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까?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결성향교의 수호목

▲ 결성향교의 수호목


전통문화 숨결 간직한 홍성 결성향교 사진


입구를 보면 3개의 문이 자리잡고 있는 외삼문과 안쪽에도 역시 같은 종류의 내삼문이 있습니다.
문을 드나드는것도 전통적으로는 법칙과도 같은 것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은 오른쪽문 나가는 출구는 왼쪽이라합니다. 중앙의 위엄이 느껴지는 문은 신문이라하여 신들이 드나드는 문이라고하네요. 

외사문

▲ 외사문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공자님의 위패와 그 주위로 선현님들의 위패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향교를 처음 접한지라 어찌할지 모르겠지만 무턱대고 묵념부터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있자니 왠지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지게됩니다.

선현님들의 위패

▲ 선현님들의 위패


365일 개방되어 있는 대성전

▲ 365일 개방되어 있는 대성전


전통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무심코 흘려보내기만 했지만, 오늘만큼은 왜 그리도 많은 선현들께서 목숨받쳐 전통을 지켜내시려 했는지 조금은 마음에 새겨둘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을 열정을 만들어내고 지켜져온 전통과 향수는 편안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에 지킬때쯤 이곳 충남 홍성의 결성향교에서 편안한 마음에 휴식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수호대장군

▲ 수호대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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