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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2017.10.13(금) 07:31:31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63회 백제문화제가 며칠간의 여정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제문화제가 끝났지만, 금강에는 아직도 백제문화제의 화려했던 풍경이 그래도 남아 있었다.
특히 금강을 수 놓은 화려한 야경을 공주의 또하나의 명물이 되었다.
지역민뿐만 아니라 백제의 역사를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의 백제문화제 야경 연출은
삼국사기의 백제조에 나온 '검이블루, 화이불치(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를 모티브했다고 한다.

금강을 가득 채우던 유등, 황포돛배와 함께 금강교와 부교, 미르 섬과 공산성에 와룡원, 연화원, 백제원, 신비원, 수상원, 광무원 등 6개의 테마불빛정원이 이번 야경의 핵심포인트라고 한다.

같이 간 일행들에 입에서 '너무 이쁘다'는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였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금강교에 설치된 와룡원은 찬란한 백제의 왕조를 상징하는 용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터널이 설치되었다. 용이 금강교를 둘러싸고 있는 컨셉이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미르 섬에는 10m 규모의 메인 조형물을 비롯한 4개의 포토 존과 다양한 빛 터널을 연출하는 백제원과 
미르섬 중앙의 대형 나무를 활용, 3D 맵핑과 다양한 불빛을 연출하였다고 한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공간이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금강을 가득 메운 황포돗배, 매년 배가 늘어나는 것 같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연꽃이 방금 피어난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제 야경 사진
 
연화원, 연꽃을 모티브로 해서 문화재인 금강교와 잘 어우러지게 했다.
벌써 내년 백제문화제가 기다려질만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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