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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2017.05.08(월) 07:45:05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서산은 서해에서 보기 드물게 높은 산이며, 조선시대 호랑이가 출몰할 만큼 험산이다.
산세가 험한 만큼 산 구석구석을 잘 들어다보면 자연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오서산은 산이 높은 만큼 해발에 따라서 그 기온에 맞는 꽃이 핀다.
보너스로 이미 평지에서 지어버린 꽃들도 늦게까지 만날 수 있다.

해발 800m 정상부터 내려오다보면
서로 피는 시기가 달라서 볼 수 없던 꽃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아래의 진달래, 산벚꽃, 배꽃 등이 지면 그 자리를 다른 꽃들이 피어나니 실망할 필요가 없다.
오서산은 5월말까지는 각 종 꽃이 피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산이다. 

오서산의 4~5월을 꽃축제 현장 그 자체이다.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5월초임에도 산정상 부근은 알록달록하다.
이미 평지에서 지어버린 꽃들이 해발 700~800m 사이에서 지금 피고 있다.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철쭉(위)과 진달래(아래)가 동시에 피었다.
원래 진달래가 지면 그때 철쭉 조금 늦게 개화한다.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평지에서는 예전에 떠나버린 벚꽃과 배꽃도 볼 수 있다.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5월에 한창 많이 피는 병꽃
특히 오서산에는 병꽃나무가 많다. 5월 오서산은 병꽃나무의 세상이다.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조팝나무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해발을 낮추어 조금 밑으로 내려오면 참꽃이 한창 피었다.
진달래와 더불어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참꽃이라고 불린다.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바위틈에 자리한 뱀딸기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노란제비꽃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보란색꽃이 아름다운 제비꽃 

오서산엔 아직도 봄꽃이 피어있네 사진

이름도 괴상한 괴불주머니꽃

이밖에도 오서산에는 시기마다 이름도 다 못 외울만큼 많은 꽃나무와 야생화가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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