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에 오르니 태안시내가 한눈에
2016.09.29(목) 08:03:48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홍성의 진산이 백월산이라면 태안의 진산은 백화산이다.
태안읍내를 뒷편에 우뚝 솟은 백화산
흰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 같아서 이름이 백화산이 되었다고 하니
태안에서 빼놓수 없는 명산인 셈이다.
태안 시내를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는 곳이라기에 한번 올라봤다.
태화산은 거의 정상인 태을암까지 차길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태을암에서 조금만 오르면 백화산 정상이다.
정상에 이르면 쌍괴대'(雙槐臺)라는 글씨를 먼저 마주하게 된다.
1902년에 이기석 군수가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드디어 백화산 정상
하얀 바위 위에 정상표지석이 서 있다.
정상 바로 아래 봉수대가 있다.
봉수대 옆에는 태안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이 놓여져 있다.
봉수대에서 보니 태안 시내뿐만 아니라 멀리 서해안까지 눈에 들어온다.
백화산 아래 자리 잡은 태안시내
태안에 가시면 태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백화산부터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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