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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2014.04.18(금) 01:16:32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 벚꽃이 너무 일찍 피어버린 탓에 벚꽃 구경할 시간이 짧았다.
벚꽃놀이 가야지!! 마음 먹었을 때 이미 떨어지기 시작한  벚꽃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4월 초에 찾아왔다가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버린 벚꽃

예년 같았으면 한창 벚꽃을 즐길 시기에
벚꽃엔딩을 맞이해버렸다.

아쉬움 마음에 지는 벚꽃이라도 담을 요량으로 집을 나셨다.
아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가 홍성에 있다.

그것도 면지역이 아닌 홍성읍내에 있다.
바로 신동아아파트 뒤편의 공원에 벚꽃길이 있다는 것을
주변 주민을 빼놓고는 거의 알지 못한다.

조용하게 벚꽃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벚꽃엔딩 사진

떨어진 벚꽃잎이 길 위에 살포시 융단마냥 내려앉았다.
 

벚꽃엔딩 사진

곳곳에 떨어진 벚꽃잎


벚꽃엔딩 사진

약수터에 물 뜨러 나온 아주머니도 그 풍경에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신다.
 

벚꽃엔딩 사진

벌써 벚꽃엔딩이라니
 

벚꽃엔딩 사진

꽃잎은 지고 새싹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벚꽃엔딩 사진

이렇게 일찍 갈 줄이야.

 

벚꽃엔딩 사진

내년에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된다.
짧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벚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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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올해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벚꽃잔치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짧았기에 더욱 아쉬웠던 벚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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