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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천항 명물 키조개

2014.04.02(수) 20:19:11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키조개? 왜 키조개지...

크기가 너무 커서 키가 크다고 해서 키조개인가?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생긴 모양이 곡식을 껍질과 알맹이는 날릴 때 쓰는 "키"를 닮아서였다.
 
새조개로 유명한 남당항, 굴로 유명한 천북 굴단지, 키조개로 유명한 오천항은
서로 자가용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있다.
 
오천항이 키조개로 유명한 것은 키조개가 많이 잡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조개류의 다르게 봄이 제철이라고 한다.
 
관자가 특히 맛있다고 소문나서 관자만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오천항은 예부터 충청 수영성(해군 사령부)이 있던 곳으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키조개를 먹으려 들어가려고 하는데
수많은 키조개의 껍질이 보여서 깜짝 놀라서 이게 뭐지 살펴보니
 
안에서 키조개를 까고 계시는 게 아닌가? 저렇게 많은 키조개는 처음 보네
 


오천항 전경

▲ 오천항 전경
 

수많은 배가 정박해있는 오천항의 풍경

 

키조개 껍질

▲ 키조개 껍질


왠 키조개 껍질이 이렇게 많지!! 이건 뭘까?
 

껍데기는 가라

▲ 껍데기는 가라
 

껍질만 남고 알맹이가 잔뜩 쌓여 있다...갑자기 궁금증에 주변을 살펴보았다.

 

보령 오천항 명물 키조개 사진

 

살펴보면 창문 넘어 범인(?)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수많은 키조개를 유체이탈시키신 장본인이시다.
언제 저렇게 많은 키조개를 까셨는지 능수능란한 손놀림에 감탄 또 감탄

 

껍질에서 분리된 키조개

▲ 껍질에서 분리된 키조개

 

껍질은 사라지고 먹기 편하게 뽀얀 속살만 남아 있다.
이런 노력이 있어서 우리가 쉽고 편하게 키조개를 맛볼 수 있는 거구나.

 

보령 오천항 명물 키조개 사진

그동안 볶음으로 나오면 먹기만 했지 생각해보니 자세히 키조개를 본 적이 없는데
이날 키조개의 모든 것을 제대로 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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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를 맛본 사람이라면 군침이 도는 장면이다.
오천에 간다면 그것 아마도 십중팔구 키조개를 먹으려 가는 것이다.

모두들 조개 중 맛의 제왕으로 불리는 키조개를 먹으려 오천으로 오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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