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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탐방 (26) 아산 어울-Rim

인터뷰 - 이한우 어울림 대표

2013.10.07(월) 15:41:35도정신문(deun127@korea.kr)

시민단체탐방 (26) 아산 어울-Rim 사진

 
-어울-Rim을 간단히 소개하면

“지난 2010년 아산시가 자전거 10대 거점도시가 됐다. 인프라 시설이 구축되는 데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기존 봉사 단체를 2011년 말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했다.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취지의 단체다.”

-이름이 특이하다. 의미가 있는지
“Rim은 자전거 바퀴를 뜻한다. 자전거로 함께 어울어 지는 세상을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자전거와 관련된 활동 전반에 관계한다. 공용자전거 위·수탁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무리 수리센터 운영, 재생·재활용 자전거 기증 사업, 자전거 판매 및 정비 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 각별히 신경 쓰는 점은
“아산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다. 2년여의 활동을 거쳐 신정호와 온양온천역 내 아산시 공용자전거 대여소 운영, 청소년문화센터 공원 내 자전거 안전 교육장 운영, 배방 신도시 내 U-Bike 운영 등을 구축했다. 이는 모두 인프라 구성만으로는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이다. 공용 시설의 경우 주말에 600여개의 자전거가 활용되는 등 인기가 높다.”

-시민들의 호응은 어떤지
“무엇보다 찾아가는 무료 수리 센터에 대한 호응이 높다.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신다. 무료 수리 센터 운영은 상당히 중요한 활동이다. 대부분 버려지는 자전거는 펑크가 나거나 녹슬어 사용을 안 하는 등 사소한 결함에 기인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해주면 많은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제도 개선에 앞서 시민의식 먼저 변해야 한다.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지지가 절대적이다. 자전거 활성화 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이와 함께 관에서는 자전거 운영 측면에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다.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이를 활용하도록 프로그램 등 운영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앞으로 계획은
“자전거를 통한 기업 광고다. 예산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여러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민할 것이다. 또 무료 수리센터 운영을 체계화시키는 것이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시간대를 확대하는 등 검토할 것이다. 방치 자전거 재생 활동도 아산 지역을 넘어 인근 지자체까지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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