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 야간경비원인 내리델리!순찰을 돌던 첫날밤 전시물들이 살아움직이는 기괴한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박제된 과거가 아닌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혹시 우리 주변의 박물관에도 밤마다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떨까?이런 기분좋은 상상으로 시작되는 박물관 여행 한번 떠나볼까요~
많은 박물관이 갖고 있는 기존의 딱딱한 고정관념을 깨고 나들이 장소로도 손꼽히는 이색 박물관,룰루랄라 신나는 박물관으로 함께 나들이 떠나보시렵니까~
그동안 박물관을 어렵고 따분한 곳으로 여겼다면 그 편견부터 확실히 깨주겠다던 자연사박물관.이곳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워주는 곳이기도 하다. 원시생물에서부터 척추동물,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곳!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박물관만큼 재밌고 유익한 학습공간이 또 어디있으랴,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연사를 거슬러보며 지구상의 생물하나 하나가 얼마나 다양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삶을 영유했는지 얼마나 절묘하게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갔는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도 있는 곳!또한 현생 곰의 조상인 큰 동굴곰을 비롯해 고생대 약생대 시조새 화석 등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는 그야말로 으뜸이라고요.
이곳에 왔다면 절대로 빼놓지 않고 봐야할 필수 코스가 있다는데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도통 알 수 없는 나무상자의 비밀은??
지난 2004년 대전에서 발굴된 학봉장군 미라~!600년전에 살았던 41살 남자의 생전모습 그대로이다.
인공적으로 장기를 모두 없앤 이집트 미라와는 달리 관을 묻을 때 사용한 석회의 화학적 성질때문에 진공건조상태로 잘 보존됐다고~
방학에도 학원다니느라 더 바쁜 우리 아이들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박물관 체험으로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요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겨울방학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이색박물관 여행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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