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문화·역사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문화·역사

추억과 낭만이 함께하는 기차여행

추억과 낭만이 함께하는 기차여행

2010.03.16(화)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추억과 낭만이 함께하는 기차여행

통통 튀는 기차를 타고
봄 여행 한번 떠나볼까요??

추억과 낭만이 함께하는 기차여행
속으로 GO!GO!

젊은 열정이 가득했던 그 시절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으신가요??

여기 타임머신과 같은 기차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이 기분을 설레게 하고,
흥겨운 댄스타임에 마음까지
들뜨는 즐거운 음악기차가
지금 서해안으로 출발합니다

지난 주말 여행의 시작인
서울역을 찾았는데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역사내부는
서울을 찾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들로 분주했습니다.

그런데 역사 한곳에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행 준비를 단단히 한 분들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음악이 있는 기차여행이라~~
어디한번 따라가 볼까요??

사람들을 따라가 찾아간 곳은
특이한 모양의
기차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바로 이번 여행을 위해 고안된
일명 레이디버드 기차였습니다.

화려한 외관과 함께
세련된 내부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음악을 전달할
최신식 음악 시설까지
모두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 INT

음악 DJ의 오프닝과
함께 오늘 음악여행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여행의 흥을 돋궈주기 위해
마련된 첫번째 무대는
바로 아코디언 연주였습니다.

아코디언 연주는 언제 들어도 참 흥겹죠??
바로 장윤정의 어머나를
아코디언만의 매력으로
새롭게 편곡한것인데요.

여행의 흥을 돋우기에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방문객 INT

아코디언 연주가 끝나자
70년대 교복을 입은
승무원이 등장했습닙다.

향긋한 커피한 잔과 함께
차장밖의 풍경을 즐기며 여유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차한잔의 여유가 있는 이곳이야 말로
천국이 아닐까 하네요.

-코레일 담당자 INT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반가운 소리가 있었는데요.
바로 음악신청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 옛날 멋진 DJ가 틀어주는
나만의 신청곡을 스피커로 들으며,
행복에 젖었던 추억!!

오늘 그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데요.

음악 신청을 받기 무섭게
사람들의 신청곡이
봇물터지듯 터져 나왔습니다.

잔잔히 흐르는 신청곡에 아련히 떠오르는
음악 다방의 추억을 함께 싣어 봅니다.

음악에 취해 여행이 무르익을 무렵,
드디어 첫번째 정착역인
광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도착하기 무섭게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그건 바로, 광천의 유명 특산물
바로 토굴 새우젓을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모두들 살콤 짭짤한
각종 젓갈을 맛보느라
정신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관광객 INT

토굴에서 자연 숙성된 새우젓에
충청도의 인심까지 두둑히 챙긴다음
다시금 기차에 몸을 싣었습니다.

광천의 짭쪼름한 새우젓구경에 이어
낙조가 멋있는 서천 춘장대 역에
도착했는데요

이곳에서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기다리는 것은
바로 다름아닌 시원한 바다였습니다.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이른봄을 재촉하는 듯 느껴졌는데요.
파도 소리에 맞춰 해변을 뛰도는
우리 어머님들
마냥 소녀같습니다.

-관광객 INT

금강산도 식구경이라고,
푸짐한 해산물의 진한 향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는데요.

자연산 광어에 싱싱한 해삼은 물론
큼직막한 키조개까지.
바다에서 맛을 보는 해산물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뻥 뚫린 봄바다 전경과
사르르 녹아드는 해산물의 진한 맛
거기에 즐거운 마음까지 삼합을 이루니
정말 행복합니다.

-관광객 INT

향긋한 바다내음에 취할 때쯤
기차는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도
음악쇼가 이어졌는데요.

이번에는 조명까지 제대로
동원된 댄스타임입니다.

7080그때 그 시절
젊은이들의 혼을 쏙 빼놓았던
디스코 음악은 물론이고,
흥겨운 가요에 몸을 맡겨보는데요.

잠시 지금의 나이는 잊고,
고등학교로 돌아간 우리 어머니 아버지!
댄스실력만큼은 아직 그대로 입니다!!

-관광객 INT

댄스타임에 이어
오늘의 추억을 그대로 남겨줄
미니콘서트가 이어졌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이별아닌 이별의
이범학이었습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추억으로 떠났던
오늘의 여행도 어느새 마무리 되었습니다.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기차만큼 낭만적인 것이 있을까요??

자연손짓하는 올봄에는
흥겨운 아코디언 연주와
신나는 음악이 함께하는
기차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열차 이용 문의는 ☎1544-7755


"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