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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_연기군

운주산_연기군

2008.01.11(금)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조치원읍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천안방면으로 가다보면 개미고개를 지나 전의면 경계에 이르러 운주산성 입구 푯말을 만나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면 주차장을 만난다. 등산을 위하여는 주차장에 차를 놓고 등산로(약8km)를 따라 1시간여 올라가면 운주산성 입구에 다다른다. 운주산성은 서기660년 백제가 멸망하고 풍왕과 복신, 도침장군을 선두로 일어났던 백제부흥운동의 최후 구국항쟁지로 평가되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산성이다.
산성주위의 네귀에 높이 솟은 봉우리를 정사각형으로 성벽을 연결시키며 구축한 성곽으로 분지형의 산세와 어우려져 수려한 풍치를 뽐내고 있다. 둘레3,210m, 폭2m, 높이2∼8m로 축조된 성안에는 3개의 우물터 흔적이 있으며 중턱에는 넓은 공터가 있는데 얼마전까지 논으로 활용 농사를 졌던 곳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성안에 살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등산로가 끝나는 부분에 성곽복원작업을 한 서문지를 만난다. 서문지를 올라 소로길을 따라 길게 늘어진 운주산성 성곽을 만나게 된다. 성곽은 무너져 흔적만이 남아 있고 성곽의 형태를 보전하고 있는곳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연기군에서는 산성복원작업(동문지, 서문지)을 197.6m하였고, 동문쪽에 주춧돌을 발견 건물지 복원작업을 약 150㎡하였다. 운주산 정상에 오르면 '백제의 얼 상징탑'이 운주산을 찾는 탐방객을 반가이 맞이한다. 운주산에서는 독립기념관, 천안시, 청주시와 맑은 날에는 아산만까지 관망된다.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관람객은 운주산 중턱까지 임도가 개설되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여 올라가면 광장을 만나게 된다. 광장부근에서 정상까지는 도보로 약10여분이 소요된다.

운주산성은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79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운주산성에는 식당이나 판매시설이 없어 등산전에 도시락과 물을 사전에 준비하여야만 등산에서 찾아오는 피로함과 허기를 달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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