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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기름유출사고 기자회견

안희정 지사 기름유출사고 기자회견

2010.12.07(화)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 배보상과 복구가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이제는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발생 3주년을 맞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사고는 주민들이 잘못해서 발생한 게 아닌 어느날 갑자기 당한 것인 만큼 정부는 좀더 성의 있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최근 기름유출 피해 주민들의 건강검진 예산 전액(14억원) 삭감했다"며 "도는 일단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피해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는 사고 직후 구성된 기름유출사고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를 조속히 열어 피해주민 손해보전과 피해지역 지원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기름유출 손해 배보상 및 복구 등을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며 "특히 특위에선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삼성 등 민간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손해 배보상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갈망하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펀드) 사정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어획량 감소로 소득기반이 취약해진 서해안 주민들의 어려운 입장을 감안해 대부금에 대한 연체이자 부과 방안을 유보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는 "정부 지침에 따라 조업 제한기간을 충실히 준수하다가 손실을 입은 어민들의 보상문제를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하고, 기름피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암 검진 사업(26억원)과 생태환경의 산교육을 위한 '기름피해 극복 전시관'(227억원) 건립비를 서둘러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sw21@yna.co.kr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 배보상과 복구가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이제는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발생 3주년을 맞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사고는 주민들이 잘못해서 발생한 게 아닌 어느날 갑자기 당한 것인 만큼 정부는 좀더 성의 있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최근 기름유출 피해 주민들의 건강검진 예산 전액(14억원) 삭감했다"며 "도는 일단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피해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는 사고 직후 구성된 기름유출사고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를 조속히 열어 피해주민 손해보전과 피해지역 지원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기름유출 손해 배보상 및 복구 등을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며 "특히 특위에선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삼성 등 민간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손해 배보상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갈망하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펀드) 사정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어획량 감소로 소득기반이 취약해진 서해안 주민들의 어려운 입장을 감안해 대부금에 대한 연체이자 부과 방안을 유보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는 "정부 지침에 따라 조업 제한기간을 충실히 준수하다가 손실을 입은 어민들의 보상문제를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하고, 기름피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암 검진 사업(26억원)과 생태환경의 산교육을 위한 '기름피해 극복 전시관'(227억원) 건립비를 서둘러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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