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백제전 평가용역 보고회 개최
-세계대백제전에 대한 공식적 평가 이뤄져
-수익사업 첫 해로서의 가능성을 발견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이 강점으로 꼽혀
-이슈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성공 견인
ann> 지난 10월 화려하게 막을 내린 2010세계대백제전에 대한 평가용역보고회가 지난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도는 이날 발표된 여러 성과를 중심으로,백제문화제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박주현기자의 보돕니다.
Re>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테마로 펼쳐졌던2010세계대백제전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회가 지난 14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됐습니다충남도는 이번 행사가 국제적이벤트로 치러진 만큼 이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9월부터 배재대학교 정강환교수팀을 통해 평가용역을 진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3개월 여만에 평가보고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게 됐습니다.이 자리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유병기 충남도의회의장,최석원 대백제전 조직위원장 등 도내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10세계대백제전은‘백제 역사’라는 어려운 소재에도 불구하고 유료관람객 157만명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와 같은 성공에는 컨텐츠와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가장 주효한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또, 행사기간동안 대백제전은 최초 수상공연 개최와 웅진성퍼레이드 기네스 등재 등많은 이슈를 창출하면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일으켰던 부분도 행사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배재대학교 정강환 평가팀은 이날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평가서를 작성한 뒤 이를 오는 20일까지 조직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Cni뉴스 박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