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월 16일 화요일 CNi 뉴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대백제전 日관광객 대거 유치

일본 오사카부를 비롯한 지방자체단체 3곳이 2010세계 대백제전에 참가할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석면광산 피해지 이주민 건강검진

충남도는 석면광산 주변에 거주하다 이주한 지역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대백제전, 日관광객 대거 유치
-日지방자체단체,축제 참여 의사 전달
-방문객 4000명 넘을 것으로 기대
Ann> 2010 세계대백제전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잇따라 일본 지방자체단체에서는 대백제전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한아 리포터의 보돕니다.

RE> 충남도가 오사카부 주민들을 비롯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도는 참가 의사를 밝힌 지역들과 충분한 교류와 협의를 통해 대백제전 기간 중
편안한 충남 방문이 이루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오사카부에서는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단 파견과 함께 오사카와 청주간의 전세기 운항을 검토키로 했으며,충남도에서도 3박4일 이내의 관광 상품을 개발해
4월중 일본에서 '충남관광설명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또한 나라현에서도 대규모 관광단을 파견키로 하고 대백제전 안에 역사 전시관을 설치 운영해 한일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시즈오카현의 주민들도 세계대백제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올 하반기 중 두 자치단체는 우호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담당자 INT
일본관광객들이 먹고 자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쓰겠습니다. 6월말 부여에 330실 규모의 콘도가 완성되면 숙박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공주부여지역에 외국인을 위한 식당을 지정을 해서 우리 전통음식과 함께
일본인들의 기호에 맞는 음식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STAND> 이로써 충남도는 총 3곳에 이르는 지방자치단체의 대백제전 참여를 이끌어 내 일본 관광객 방문목표치인 4000명을 무난히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ni뉴스 박한아입니다.

석면광산 피해지 이주민 건강검진
-검진 대상자,총3,560명
-대상자,거주이력 증빙자료 지참

충청남도는 석면광산 피해자 구제를 위해
석면광산 주변에 거주하다 다른 곳으로 이주한 주민들에 대해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보령과 청양, 홍성 등 충남 5개 시군 석면광산 주변에 10년 이상 살았던 이주민 3,560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11개 거점병원에서 무료검진을 받습니다.

-INT
검진결과 석면 피해자로 판명된 분에 대해서는 현재 국회에서 석면 구제법이 제정돼있습니다. 구제법에 따라서 치료비라든지 각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한분도 빠짐없이 건강검진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검진대상자는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이력이 기재된 자료를 지참하고 가까운 거점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악성가축전염병 예방대책 강화
-매일 임상검사· 전화예찰 실시
-방역대책 홍보 전단지 배포

충남가축위생연구소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악성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추진합니다.

현재,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시군별은 물론,
각 축종별로 예찰담당자를 지정해 임상검사와 전화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도내 5000여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 및 질병 발생 신고를 당부하는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한편, 앞으로 충남가축위생연구소는 문자메세지서비스를 통한 홍보와 함께 혈청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충발연,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상권활성화구역'제도 적극 추진 필요
-발전된 상업환경 구축 강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9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남발전연구원 전통시장연구회는 시장이 다시 활성화 되기 위해선 지난 해 12월 30일 도입된“상권활성화구역”제도가 적극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시장과 상점가는 물론, 그 주변지역까지도 함께 정비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발전된 상업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상권활성화 구역이란” 시장
또는 도소매 점포가 밀집된 지역들 중
현재, 상업 활동이 위축되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을 뜻합니다.

지적 민원서류 발급량 크게 늘어

충남도의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지난 1월부터 지적 민원서류들의 발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발급중인 지적민원 서류는 지적도,경제점좌표등록부,지적기준점성과도 등본 등이며, 1월말 기준 하루 평균 200여건이 발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백제전 주류업종 홍보기업 모집

2010년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이번 달 22일까지 세계대백제전기간 중 주류업종을 대표할 공식 홍보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업체에는 공식홍보기업 명칭사용 외에 휘장 사용권, 상품화 권리등을 부여할 예정이며, 22일까지 모집 후, 우선협상을 거쳐 다음달 1일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하우스 딸기,잿빛곰팡이병 주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잦은 비와 심한 기온변화로 인해 딸기 주산지역에 잿빛곰팡이병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병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농가에서는 병 발생 전에 적용약제를 훈연처리하거나 잎에 살포해주고,수시로 비닐 하우스 내를 환기해주어 실내습도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을 떠올리면, 역사 왜곡과 독도 문제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는데요.
이번 세계대백제전에서 한일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 국가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CNi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