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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뉴스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뉴스

2009.11.24(화)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안녕하십니까, 11월 25일 수요일 CNi 뉴습니다. 신종 플루의 확산세가 조금 수그러들기는 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칫 손 씻기 등의 예방 수칙을 소홀히 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전해드립니다.

쌀 생산력 강화 방안 마련

충남도가 쌀 생산력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정보화촉진협의회 개최

충남도가 정보화촉진협의회를 열고,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쌀 생산력 강화 방안 마련
- 녹비작물 재배 확대로 지력 증진
- 우량종자 공급, 품종 단일화 유도
- ‘명미화 단지’ 지원확대...농업 경영환경 개선

Ann> 최근 쌀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농민들의 근심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도는 쌀 시장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강태섭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다른 지역에 비해 토질이 비옥하고, 기상재해가 적은 충청남도! 따라서 그동안 충남은 우리나라의 주요 곡창지대로 손꼽혀 왔습니다.

하지만 생산량 위주의 재배방법과 여러 가지 품종의 혼재로 쌀 소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가 쌀 생산력 강화 전략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도는 우선, 좋은 쌀은 좋은 땅에서 자란다는 기본에 충실해 녹비작물 재배 등의 방법으로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지력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비옥해진 땅에는 삼광, 칠보 등의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공공비축벼 수매 품종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단일화를 유도하는 등 쌀 품질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충남의 대표 쌀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해온 16개 명미화 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농업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담당자 INT

stand> 명품 쌀 생산을 위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농가 부담은 줄이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ni 뉴스 강태섭입니다.

정보화촉진협의회 개최
- 중고PC 지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추진
-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계획

충남도가 내년부터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촉진협의회를 열고,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보화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장애인,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중고 PC 지원사업 실시하고, 특수키보드, 스크린리더 등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사업을 추진해, 도내 12개 교육장에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담당자 sync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0 도민정보화축제의 발전적 개최방안 등도 논의됐습니다.

청양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평균 14대 1

충남도립 청양대학이 2010학년도 수시 2학기 2차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개 학과 63명 모집에 883명이 지원해, 14대 1의 높은 경쟁력을 기록했습니다.

학과별로는 호텔관광외식과가 31.5대 1을 나타냈고, 전기전자과 22.5대 1 등 전체학과가 모두 10대 1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다음 달 4일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청권 시도지사 세종시 원안추진 촉구
-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성명서 발표

충청권 3개 시도 단체장들이 세종시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충남북 도지사와 대전시장은 24일, 세종시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종시 원안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3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세종시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강구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또한, 24일 논산시 건강관리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줄뉴스>

충남도, 보훈문화상 지자체부분 수상

충남도가 제10회 보훈문화상 지방자치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도는 24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천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보훈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지방차원의 보훈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도청신도시 원주민 직업전환교육 수료식

충남도는 24일, 도청이전 신도시 원주민 대상 직업전환훈련교육 제2기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37명의 훈련생들이 참가해, 조경시공과 한식조리 2개 직종을 이수했습니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위한 연찬회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가 24일, 공주 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시군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담당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읍면동 중심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특강과 우수 자치센터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쌀 산업의 위기는 곧 농민의 몰락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쌀 생산력 강화 방안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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