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캄보디아에 사료작물 생산 법인 설립 추진2008.10.02
- 캄보디아에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현지 법인이 설립된다. 이완구 지사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반티엔 미연쩨이주 오웅우웬 주지사와 사료용 옥수수 생산을 위한 농업합작회사 공동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농업교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道는 자본과 기술을, 캄보디아는 토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료작물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우선 道는 축협, 농업법인 등 도내 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정밀조사를 거쳐 내년 5월경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초기 위험을 줄이기 위해 1~2년간 3~5천톤 규모의 옥수수 계약재배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토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5천ha까지 옥수수를 직접 재배, 국내로 반입한다는 구상이다.
- 백마강에 국내 최대 규모 부교 설치2008.10.02
- 백마강에 국내 최대 규모의 부교(浮橋)가 모습을 드러냈다. 부여군은 1일 구드래선착장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마강 부교' 준공식을 가졌다. 백마강 부교는 1921년 처음 설치됐으나 1968년 11월 백제대교가 개통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제54회 백제문화제(3~10일)'를 앞두고 40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규모는 구드래선착장과 규암면 신리 왕흥사지 터를 잇는 길이 250m, 폭 2.5m로, 성인 2천여명이 동시에 올라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시공됐다. 특히 이 부교는 백마강의 명물인 황포돛배 및 유람선 등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일부 구간을 들어올릴 수 있는 도개교(跳開橋) 형태로 가설됐다.
- 신용보증 규모 10년새 200배 늘어2008.10.02
- ‘98년 46억원 → 08년 8천530억원’ 지난 98년 문을 연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학수·이하 충남신보)의 늘어난 신용보증 공급 규모다. 지난 1일자로 충남신보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설립당시에는 기본재산 130억원에 직원 10명(1국 2과)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10년만에 기본재산 827억원에 직원 26명(1국 3팀 2지점)으로 괄목상대하게 성장했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최초로 충남도와 중소기업청의 장애인지원 협약에 따라 장애인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했다. 충남신보는 오는 2012년까지 기본재산 1천억원에 보증잔액 3천억원, 사고관리 3%의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金 이사장은 “충남은 황해경제청, 도청신도시 이전, 행
-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 열린다2008.10.01
- 충남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제3회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가 제54회 백제문화제 개막과 함께 오는 3일부터 부여 구드래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16개 시·군에서 모두 40업소 참여해 70여품목의 다양한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음식업협회충남도지회(회장 신건택)는 오는 3일 향토음식경연대회를, 떡류식품가공협회충남도지부(지부장 이종만)는 민속떡 품평회는 3일부터 12일까지 연다. 추출가공식품충남도지회(회장 유일종)도 3~5일까지 추출음료 개발상품 시음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떡메치기, 외국인 송편만들기, 전부치기 및 출품작 시식평가 등 국내·외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 네이버·다음 등 ‘포털 이메일’ 못쓴다2008.09.29
- 모든 공무원들은 오는 1일부터 사무실 컴퓨터로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상용이메일 사이트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정부가 상용이메일 교환과정에서 국가의 중요정보가 유출되거나 해킹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 컴퓨터를 이용한 상용이메일 사이트 사용접속에 대한 차단방침을 확정했기 때문. 이에 따라 충남도는 전 공무원의 네이버, 다음, 네이트, 엠파스, MSN 등 국내·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메일서비스를 차단키로 했다. 하지만 공무원이라도 상용이메일 ID를 가질 수는 있으며, 공공기관을 제외한 가정 등에서는 개인컴퓨터로 상용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道 관계자는 “모든 공무원들은 사무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공직자 통합이메일
- 중소기업 종합대상에 ‘대일공업 ’2008.09.29
- 충남도는 29일 아산시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에서 대일공업(대표 문필해·소재지 천안)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대상은 ▲경영=정산생명공학(대표 조남경·아산) ▲기술=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예산) ▲수출=연이정보통신(대표 이용호·천안) ▲창업=에이에스피반도체(대표 남동윤·아산)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탑을 받았다. 자동차부품(차량용 시트프레임) 생산업체로 종합대상을 받은 대일공업은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3년 연속 흑자경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道 관계자는 “이번 수상기업에는 道경영안정자금 지원시 대출금리 우대(3%)와 함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