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올해의 ‘트리플 청’ 선도 16명 위촉2011.04.15
- 충남청소년육성센터(이사장 행정부지사)가 주관하는 2011년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남녀 고교생과 대학생 16명이 도지사 위촉장을 받았다. 올해 위원회는 연임자 없이 전부 신규자로 꾸려졌으며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이다. 이어 위원회는 지난 9일 제1차 정기회의에서 김보미(서산서일고3)양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충남청소년참여위는 ‘트리플 청’(triple 淸, 충청남도 청소년이 청합니다)이란 구호 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과 2010년 전국청소년참여대회 활동사례 발표대회에서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청소년참여위는 지역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과
- 충청권 입지로 정책 일관성과 효율성 높여야2011.04.15
- <도정신문-충남발전연구원 공동기획> 충청권 타당 논리 ☞ 과학자 의견과 수요 적극 반영해야 ☞ ‘세종시는 균형 거점’ 국가계획 적시 ☞ 대덕연구단지 연계 조성이 기본구상 특별법에 제시된 입지 타당성 분석지표로 거점지구 후보지를 비교·분석해 보면 세종시 이외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중략) 정부는 충청권에 이미 구축된 기초과학 연구 및 산업 자원과 과학벨트를 최대한 연계함으로써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며 파급효과를 극대화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과학벨트특별법 4월5일 시행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는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 부분매몰 농장 이동제한 곧 푼다2011.04.15
- 3억원 들여 이동식 폐사축 처리기 연내 구입 지난 3일 도내 가축 이동제한 해제 때 제외된 홍성지역 부분매몰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도 빠르면 15일 전후로 해제될 전망이다.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홍성 구제역 발생농장 중 부분매몰 농장 122호에 대한 임상검사를 지난 12일 완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이번 주말쯤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양돈지역인 홍성군은 지난 2월 1일 구제역이 발생, 3월 18일 홍성군 결성면 돼지 농장을 마지막으로 126건이 발생했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최근까지 ▲589여건의 구제역 의심신고 농가에 대한 24시간 즉시 현장방역 조치 ▲도축 출하, 사료 및 약품 운반 차량 등 역학관련 6천80여 농가에
- 귀화 결혼이민자에 ‘한글 이름’ 선물2011.04.15
- 한국으로 시집을 온 외국 여성에게 무료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사업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는 법률사무소 청현(靑賢, 대표 변호사 임상구)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성(姓)과 본(本) 창설 및 개명(改名)을 지원한다. 우리나라로 귀화한 결혼이민자 가운데 개명 희망자는 각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소요 비용과 법원 업무는 법률사무소 청현에서 전액 무료로 대신해준다. 천안에서 활동 중인 임상구(37) 변호사는 2009년 고향 청양의 결혼이민자를 위해 무료로 개명을 지원하기 시작하여 지난해부터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그동안 48명의 여성이 혜택을 받았다. 도내에는 약 8천300여명의 결혼이민
- “지역경제 발전 모범을 만들자”2011.04.15
- 안희정 지사는 13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2011 상생다짐대회에 참석 “모든 분들이 기업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충남을 새로운 21세기 지역경제 발전의 좋은 모범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21세기는 적자생존, 약육강식이 아니라 상생과 조화, 균형의 철학으로 시대적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며 “道에서도 동반성장협의회를 만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 유관순평화축전(대전일보 주최) 11개 기획행사 중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완표 충남기업인연합회장 등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 충남전역 1시간내 생활권 진입 “첫 발”2011.04.15
- 충남 전역의 1시간내 생활권 교통인프라 구축이 올해 첫발을 내딛었다. 제2경부선(서울~세종시) 건설을 위해 6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등 고속도로 4개 노선이 신설된다. 이 노선들이 완공될 경우 충남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모두 10개로 늘어난다. 국도는 국도 21호선(아산~천안)을 비롯해 모두 6개 노선이 올해 안에 개통된다. 연말에는 국도 4차로율이 57%에서 62.3%로 크게 상향 조정된다. 녹색교통망인 철도인프라도 크게 개선된다. 신규로 장항선 복선전철 등 4개 노선에 대한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역 교통망이 완공되면 내년 출범하는 세종시와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도로교통이 개선되고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4개 고속도로 신설 새롭게 건
- 봄 선율 싣고 온 반가운 손님2011.04.05
- 공주교동초등학교(교장 구영모)는 지난달 30일 본교 성실관에서 아름다운 손님을 맞이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위해 학교를 방문한 충남교향악단이 그들이다. 충남교향악단은 1990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 교향악단이다. 최근 공주치료감호소와 천안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따스함을 선사했던 충남교향악단이 멋진 음악 선물을 들고 학교를 찾아온 것이다. 16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현악합주단은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귀에 익숙한 여러 클래식 곡들을 들려주었고,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각각의 소리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선사하였다. 또한 교향악단의 현악 반주와 조화를 이룬 본교 합창부 대표의 깜짝 무대도 있었다. 학생들은 기대에 찬
- 매몰지 ‘안전한 먹는물 공급’ 계획 마련2011.04.05
- 충남도가 구제역 가축 매몰지 주민에 대한 비상 식수 공급계획을 마련했다. 상수도가 공급되기 이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로 매몰한 가축의 침출수 등으로 지하수가 오염됐을 경우 ▲병입수를 긴급 공급하거나 ▲급수차를 투입하고 ▲인근 마을 상수도를 사용토록 한다는 방안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구제역 가축 매몰지 인근 3㎞ 내에 위치한 가구는 9개 시·군 487개 마을 3만5천738세대이다. 이들 가구 중 지하수 관정을 음용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가구는 1만7천788세대로, 지하수 오염 시 긴급 식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세대별 현장 접근성 등을 고려, 9000세대를 병입수 공급 대상으로 정했다. 병입수는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K-w
- 축산업 패러다임 자원순환형 전환을2011.04.05
- 위원장 전무형씨 선임 충남도가 구제역으로 노출된 축산업의 구조적 문제점 해결과 장기 비전 마련을 위해 ‘축산혁신위원회’를 구성, 본격 가동했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학계와 생산자단체 및 축산단체, 축산농, 공무원, 소비자단체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축산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축산위는 다수 축산농에 대한 소액 분산 지원과 반복적으로 지원되는 일회성 사업, 미숙련 근로자 고용, 축산 관련 전문 교육기관 부족, 밀집사육으로 인한 질병 발생 및 생산성 저하 등을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꼽았다. 가축방역과 관련해서는 축산 관계자들의 위기의식 부족, 시·군 경계 위주로 설치된 방역 통제초소, 초소장비 부족으로 인한 초기 차단 미흡, 가축방역 전문